헬렌 켈러 부모의 마음

— 절망에서 희망으로

헬렌 켈러 부모의 마음 — 절망에서 희망으로


헬렌 켈러(Helen Adams Keller 1880–1968)가 언어를 깨닫기 전까지 켈러 가정의 분위기는 결코 밝지 않았다. 어린 딸이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잃은 뒤 부모는 오랫동안 교육 가능성을 확신하지 못한 상태로 살아가고 있었다.


헬렌 켈러는 자서전 The Story of My Life더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나의 삶 이야기에서 어린 시절의 자신을 이렇게 회상한다.


Before my teacher came to me the world was without meaning비포어 마이 티처 케임 투 미 더 월드 워즈 위드아웃 미닝: 나의 스승이 오기 전까지 세계는 나에게 의미가 없는 곳이었다


— Helen Keller, The Story of My Life더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나의 삶 이야기, 1903.


헬렌이 언어를 배우기 전에는 감정 표현도 매우 격렬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전달하지 못할 때 분노하거나 물건을 던지는 일이 자주 있었다. 부모는 딸을 사랑했지만 어떻게 교육해야 하는지 알지 못했다.


이 상황에서 어머니 **케이트 켈러(Kate Adams Keller 1856–1921)**는 포기하지 않았다. 찰스 디킨스의 책을 읽고 교육 가능성을 찾기 시작했으며 결국 **알렉산더 그래험 벨(Alexander Graham Bell 1847–1922)**을 찾아가 도움을 구한다.


그리고 퍼킨스 맹학교에서 파견된 **앤 설리번(Anne Sullivan 1866–1936)**이 켈러 가정에 도착한다.


1887년 4월 물 펌프 앞에서 헬렌이 W-A-T-E-R워터: 물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깨닫는 순간 켈러 가족의 삶도 크게 달라지기 시작한다.


헬렌 켈러는 그날 이후의 변화를 다음과 같이 기록한다.


Everything had a name and each name gave birth to a new thought에브리씽 해드 어 네임 앤 이치 네임 게이브 버스 투 어 뉴 쏘트: 모든 것에는 이름이 있었고 그 이름은 새로운 생각을 낳았다


— Helen Keller, The Story of My Life더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나의 삶 이야기, 1903.


헬렌이 사물의 이름을 묻고 단어를 배우기 시작하자 부모는 딸이 교육을 통해 성장할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분명하게 보게 된다. 절망 속에서 시작된 탐색이 현실적인 희망으로 바뀌는 순간이었다.


헬렌 켈러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가 보면 하나의 특징이 드러난다. 그것은 한 아이의 변화가 동시에 부모의 마음 변화와 함께 이루어졌다는 점이다.


찰스 디킨스의 기록

케이트 켈러의 탐색

알렉산더 그래험 벨 방문

퍼킨스 맹학교 연결

앤 설리번 파견

물 펌프 앞 언어 깨달음

헬렌과 부모의 새로운 희망


헬렌 켈러의 삶은 언어를 배우는 순간부터 달라지기 시작했고 그 변화는 곧 켈러 가정 전체의 삶을 바꾸는 길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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