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Rumi Jul 22. 2021

"아메리칸 인디언들의 여유"

지나가는 생각들


서부영화를 보면 아메리칸 인디언들이 말을 타고 광활한 평야를 달리다가 갑자기 서서 주변을 돌아보는 장면을 자주 보게 됩니다. 영화에서는 아니겠지만 실제로도 그리하다는군요. 주변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기 위해 감시를 하는 목적도 있지만, 이들이 말을 타고 달리다가 잠시 서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에는 더 중요한 이유가 있답니다:


"내가 너무 빨리 내달린 나머지

내 영혼이 나를 미처 따라오지 못했을까 하여

잠시 쉬면서 내 영혼이 나를 따라잡기를 기다린다네."


저는 Protestant  이 이야기는 깊이 다가오지는 않습니다만, 기다려 줄 줄 아는 삶의 여유가 필요한 삶을 우리 모두가 살고 있는 것은 확실합니다.


Rumi -

작가의 이전글 "1991년, 푸르렀던 5월 (4/6)"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