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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umi Dec 03. 2021

"To Love"

내가 좋아하는 노래들

"당신을 사랑하고자, 

그리고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당신과 함께 웃고, 그리고 울기도 하며

그리고 결국 되살아나기 위해 - "


스페인의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의 예전 노래인 "To Love" 입니다. 음과 가사가 이리도 마음을 샅샅히 갈라놓는군요. 사랑하면서 울고, 웃고, 그리고 새 삶을 얻은 듯 느꼈던 때가 그립기만 합니다.


사생활에서 흠이 생기긴 했지만 Plácido Domingo 는 현존하는 가장 훌륭한 tenor 입니다. Jose Carreras 께서 아직 살아계시긴 하지만, Luciano Pavarotti 의 별세 이후 Mr. Domingo 의 소중함이 더 느껴집니다. 예전 작품이었지요, Plácido Domingo & John Denver 의 "Perhaps Love" 란 1981년 앨범에 수록된 이 곡 "To Love" 는 언제나 들어도 가슴을 저미게 만들지요. 아래 가사를 보면 그다지 깊은 의미는 아닙니다만, Mr. Domingo 의 목소리와, 그리고 아마도 그가 Lincoln Center 에서 보여주는 그 제스쳐가 더해진 모습을 같이 상상하여 들어보신다면, 언제나 새로운 감동을 주는 노래가 될 수 있습니다.  





Our time has finally come

Now we can be as one

I touch you and it feels as though

Our lives have just begun


To love, to live again

With you to share a dream and then

We'll go to where we've never been

And we'll find our way to love


To laugh, to cry again

At last to come alive again

The world just does not have the right

To deny...

Our right to love


The beauty I can see

That lives in you and me

Will light the way before us

Endlessly now we are free


To love, to live again

With you to share a dream and then

We'll go to where we've never been

And we'll find our way to love




https://www.youtube.com/watch?v=t82YsQq72UQ



-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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