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노래들
"당신을 사랑하고자,
그리고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당신과 함께 웃고, 그리고 울기도 하며
그리고 결국 되살아나기 위해 - "
스페인의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의 예전 노래인 "To Love" 입니다. 음과 가사가 이리도 마음을 샅샅히 갈라놓는군요. 사랑하면서 울고, 웃고, 그리고 새 삶을 얻은 듯 느꼈던 때가 그립기만 합니다.
사생활에서 흠이 생기긴 했지만 Plácido Domingo 는 현존하는 가장 훌륭한 tenor 입니다. Jose Carreras 께서 아직 살아계시긴 하지만, Luciano Pavarotti 의 별세 이후 Mr. Domingo 의 소중함이 더 느껴집니다. 예전 작품이었지요, Plácido Domingo & John Denver 의 "Perhaps Love" 란 1981년 앨범에 수록된 이 곡 "To Love" 는 언제나 들어도 가슴을 저미게 만들지요. 아래 가사를 보면 그다지 깊은 의미는 아닙니다만, Mr. Domingo 의 목소리와, 그리고 아마도 그가 Lincoln Center 에서 보여주는 그 제스쳐가 더해진 모습을 같이 상상하여 들어보신다면, 언제나 새로운 감동을 주는 노래가 될 수 있습니다.
Our time has finally come
Now we can be as one
I touch you and it feels as though
Our lives have just begun
To love, to live again
With you to share a dream and then
We'll go to where we've never been
And we'll find our way to love
To laugh, to cry again
At last to come alive again
The world just does not have the right
To deny...
Our right to love
The beauty I can see
That lives in you and me
Will light the way before us
Endlessly now we are free
To love, to live again
With you to share a dream and then
We'll go to where we've never been
And we'll find our way to love
https://www.youtube.com/watch?v=t82YsQq72UQ
-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