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Rumi Jan 20. 2024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 #35

From Creation to Present


미국혁명 (1776년 독립혁명)


청교도들의 덕분에 창조주께서 축복한 나라?건국의 아버지들이 믿음의 사람들?


No. Not at all.


First Babylonian Empire (초기 바벨론제국 및 니므롯 황제)에서 시작된 갈라짐, 즉, 아브라함을 첫 조상으로 한 이스라엘 민족과 아랍계로 통칭되는 민족들, 그리고 창조주에 의해 선택된 민족인 지금의 이스라엘을 중심으로 조물주의 시계는 돌아갈 뿐, 외의 국가들은 self driven 또는 divinely intervened when needed입니다. 미국과 같이 도구로 쓰이는 국가가 축복이라고 수는 없지요. 그저 인간들의 정당화 수법에서 나온 허울 좋은 문구입니다. 지난 30년간 한국기독교를 장악하고 있는 번영신학도 이런 축에 근거를 하겠지요 (헌금을 하면 세상에서도 부자가 된다는 류의 논리).


유대인들도 (이스라엘 민족도) 결국은 하나님의 도구일 뿐, 그들이 하나님을 잘 믿어서 부강한 나라가 된 것은 절대 아니지요. 구약성경을 보더라도 이들처럼 눈앞에서 창조주의 권능을 보고도 뒤편에서는 몰래 돌로 만든 나름대로의 신을 섬기는 것들이 많은 민족이었습니다.


미국... 축복받은 나라일까요? 그렇다면 세계 모든 부자들은 신실한 기독교인들이어야 하는 것이겠지요? 물론 이 논리는 무신론자들에게 "그러니까 신은 없는 것이다"라는 해석을 하게 되겠지만, 지난 34회를 걸쳐 올린 글들은 무신론자들을 위한 것이 아님을 다시 알려드립니다.


Matthew 3:9

And do not presume to say to yourselves, ‘We have Abraham as our father,’ for I tell you, God is able from these stones to raise up children for Abraham (마태복음 3:9 새 번역: 그리고 너희는 속으로 주제넘게 ‘ 아브라함 이 우리 조상이다’ 하고 말할 생각을 하지 마라. 내가 너희에게 말하길 하나님께서는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을 만드실 수 있다)







1. 미국혁명 이전까지 악한 영들의 흔적들


아담과 하와 (이브)를 위한 천지창조 이전부터 이미 퇴출된 루시퍼와 타락한 천사들이 진행해 온 악의 흔적들을 잠시 돌아보겠습니다. 이 악한 영적 존재들이 아래와 같은 인간역사의 흐름을 타고 이어져왔지요. AD 이후 미국혁명 이전까지 이들의 큰 움직임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동양에서의 것들까지 커버하기엔 잡다하고 방대하기에 다루지 않아 왔고, 계속 그리할 예정입니다).


1) AD 312: 로마가톨릭의 시작 Constantine I세가 국교로 정함 (잡다한 종교의 집합체)

콘스탄틴 1세가 황제로 즉위하면서 바로 실행한 국교화 작업임. 정작 본인은 pagan belief를 가지고 있었으며, 이미 로마사회에 퍼져있었던 그나마 순수했던 기독교도들의 지지를 얻고자 한 시도의 일환이었을 뿐 더도 덜도 아님. 루시퍼와 타락한 천사들은 이런 상항을 만들었고, 작업에 들어간 후 종교개혁 때 잠시 주춤했으나 다시 이 pagan religion을 통해 가지가지 작업을 진행 중임.

https://en.wikipedia.org/wiki/History_of_the_Catholic_Church

https://en.wikipedia.org/wiki/Constantine_I


2) AD 1300년대 후반: 프리메이슨 (석공들의 조합) 탄생

구체적인 창립자는 확실하지 않지만, 가장 초기의 (프리) 메이슨 조합 *mason workers union 이 만든 일종의 백서 (white paper)에는 석공예에 대한 일종의 역사가 담겨 있음. 레지우스 시 (poetry)라고도 알려진 가장 오래된 작품인 할리웰 필사본 (The Halliwell Manuscript) 은 1390년에서 1425년 사이에 작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시점이 석공들의 조합이 구체적으로 만들어지기 시작한 때라고 봄.


시작은 건전한 건축상공업자들의 조합이었으나, 차후 예수교 그리고 일루미나티로 인해 철학적 & 종교적으로 변질되고, 이들의 wealth는 단순한 이익추구가 아닌, 국가들을 통제하고 자신들의 이익을 극대화하는데 이용하는 도구가 됨. 루시퍼와 타락한 천사들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효과적으로 유용함.

https://en.wikipedia.org/wiki/History_of_Freemasonry#From_origin_to_Grand_Lodge_Freemasonry


3) AD 1539: 예수회 창립: by Ignatius of Loyola (born 1491)

비뚤어진 신앙관과 세계관을 가지고 있던 로욜라가 만든 이 단체는 중간에 로마 가톨릭에 의해 축출되었지만 (로마가톨릭의 선한 의도는 아니었음) 결국 차후 아래 기술한 Adam Weishaupt를 통해 프리메이슨 society에 비밀리에 침투하여 예수회의 기이하고 satanic 한 anti-God movement를 인간역사를 통해 이어감. 루시퍼와 타락한 천사들의 가장 뛰어난 작품들 중 하나라고 해도 무방.

https://en.wikipedia.org/wiki/Ignatius_of_Loyola


4) AD 1776: 일루미나티의 시작: by Adam Weishaupt (born 1748)

Weishaupt는 1776년에 (예수회가 교황청에 의해 공식적으로 shutdown 된 3년 후) 프리메이슨에 가입함. 28세가 되던 1776년, Weishaupt는 프리메이슨 내에서 자신만의 elite secret society를 만들었음. 비밀조직 내에서 또 다른 비밀조직을 만든 것임. 공식 명칭은 The Order of Perfectibilists였는데, 이를 다른 이름으로 하면 Ordo Illuminati Bavarensis, 즉, the illuminati로 해석됨. 이 또한 루시퍼와 타락한 천사들의 가장 뛰어난 작품들 중 하나라고 해도 무방.

https://en.wikipedia.org/wiki/Adam_Weishaupt








2. 일반적으로 알려진 미국의 독립혁명 관련 사항들


조금만 깊이 들여다보면 대부분의 국가건국과 관련된 역사적 '사실'들이 사실이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시작을 허접하게 한 국가로 보이기는 싫으니 영웅적인 치장을 해야겠지요. 한국도 1945년 해방 이후의 이야기를 그저 지난 70년 넘게 교재에서 배운 그대로, 겉으로만 파악하면 이제는 무지한 사람이라고 봐야 합니다.


미국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일단 미국의 건국은 표면적으로는 아래와 같이 알려져 있지요.


미국의 독립전쟁을 정의하면 이렇습니다: "미국 독립 전쟁이라고도 불리는 미국 독립 혁명은 1775년부터 1783년까지 영국의 북미 식민지 13곳이 영국의 통치를 몰아내고 1776년 독립 선언과 함께 주권 국가인 미국을 수립하기 위해 벌인 사건"



브리타니카 백과사전에 따르면 미국 독립전쟁의 시작은 아래와 같은 배경을 가지고 시작되었다고 하지요:


The colony of Massachusetts was seen by King George III and his ministers as the hotbed of disloyalty. After the Boston Tea Party (December 16, 1773), Parliament responded with the Intolerable Acts (1774), a series of punitive measures that were intended to cow the restive population into obedience. The 1691 charter of the Massachusetts Bay Colony was abrogated, and the colony’s elected ruling council was replaced with a military government under Gen. Thomas Gage, the commander of all British troops in North America (식민지였던 매사추세츠는 조지 3세와 그의 장관들에게 불충실의 온상으로 여겨졌습니다. 보스턴 티 파티 (1773년 12월 16일) 이후 의회는 저항하는 주민들을 강제로 복종시키기 위한 일련의 징벌적 조치인 참을 수 없는 행동에 대한 법(1774년)으로 대응했습니다. 1691년 매사추세츠 베이 식민지의 헌장은 폐지되었고, 식민지에서 선출된 통치 위원회는 북미의 모든 영국군 사령관인 토마스 게이지 장군의 군사 정부로 대체되었습니다.


https://www.britannica.com/event/American-Revolution


Wikipedia를 보면 위에 기술된 사건들 전의 상황을 아래와 같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7년 전쟁의 일환으로 북아메리카의 식민지 지역에서 벌어진 프랑스-인디언 전쟁이 끝난 1763년, 그레이트브리튼 왕국이 제국 유지비용의 상당수를 아메리카 식민지에서 충당하려고 한 것이 미국 독립운동의 발단이 되었다. 이러한 그레이트브리튼 왕국의 결정은 아메리카 식민지의 대표들의 참여 없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13개 식민지는 대표의 참여 없는 세금 부담은 무효라고 주장하였다. 애국자라 불리던 독립파 인사들이 서신 교환을 통하여 영국 제국에 대항하기 위한 독자적인 의회의 구성에 합의하였고 이들은 대륙회의를 결성하였다.


이후 영국이 군대를 파견하자 미국은 민병대를 조직하여 대항하였고, 미국 내의 Pro-England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인구의 30%에 이르렀음에도 독립주의자들은 전쟁 기간 동안 식민지의 80% 이상의 지역을 실질적으로 지배하였으며 영국 제국은 일부 해안 지역만을 방어할 수 있었답니다. 영국과의 전쟁이 진행 중이던 1776년, 13개 식민지의 대표들은 미국 독립 선언에 서명하고 새로운 국가인 아메리카 합중국(미국)을 수립하였다고 하지요.


https://en.wikipedia.org/wiki/American_Revolution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라는 motto로 결국은 독립국가가 된 미국, 이 나라를 건립한 "건국의 아버지들 (The Founding Fathers of the United States of America)"는 수십 명에 달하지만, 역사학자 Richard Morris의 seven key founders 가 가장 광범위하게 인정되는 리스트랍니다:


John Adams, Benjamin Franklin, Alexander Hamilton, John Jay, Thomas Jefferson, James Madison, and George Washington.









3. 미국독립혁명의 실제 배경

             

지난 에피소드에서 프랑스혁명의 구동력, 즉 재정적 + 정치적 연료를 제공했던 집단을 알려드렸는데요, The British Royal Society가 그것이었습니다. 아래 이미지가 society의 회원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프리메이슨이자 lunar society 회원이었던 Benjamin Franklin 은 영국과 프랑스 사이에서 shuttle diplomacy의 역할을 했다고 널리 알려져 있지요.


이 명단을 자세히 보면

미국독립혁명과 밀접한 관계 또는

직접 관련된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전쟁은 돈이고, 돈을 대는 주체가 있음은 당연하며, 이들에 대한 보상 또한 상당하지요. 이 배경에 Rothschild라는 집안이 있었습니다. 그 외 다른 financier 들도 있었지만 이 집안이 당시 유럽에서 차지하는 이권 및 힘은 양성화된 & 음성화된 경제에서 비교할 대상이 없었지요.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번 에피소드 하단부터 이후 이어지는 에피소드에서 이들에 대해 잘 다룰 예정입니다.





결국 돈이 되는 곳에 사회통제를 하는 (일반적으로 부를 축적하고 그래도 돈에 배고픈) 계층들의 관심이 옮겨젔고, 이들의 뒷배경에는 인류를 타락시키고자 하는 Lucifer의 manipulation 이 있었을 뿐입니다.


지난 에피소드에서 알려드린 대로, 아래는 미국 건국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여러 명들 중 가장 위대한 7인의 이름입니다.


John Adams, Benjamin Franklin, Alexander Hamilton, John Jay, Thomas Jefferson, James Madison, and George Washington.


이들 중 핵심 3명에 대한 간략한 배경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1) George Washington: 벤자민 프랭클린으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은 메이슨



위 사진은 필라델피아에 있는 동상입니다. 벤자민 프랭클린이 조지 워싱톤에게 프리메이슨 에이프런을 건네주는 모습이지요 (Statue of Benjamin Franklin handing a Masonic apron to George Washington in front of Masonic Temple in Philadelphia). 프랑스혁명을 주도한 Ben Franklin 이 미국에 같은 '정신'을 계승한다는 의미겠지요. 이 정도면 미국의 초대 대통령에 대한 설명은 충분하겠습니다.


이와 같이 George Washington 이 메이슨이라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라 따로 증명하지 않을 것이고, 그가 초대 대통령이 되던 그날 손을 얹고 선언했던 성경도 mason version의 성경이라는 것도 알려진 사실입니다.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이 성경은 1767년에 제작된 킹 제임스 성경으로 알려져 있지만 mason 들에 의해 수정된 것으로, 외경과 함께 그 시대의 역사적, 천문학적, 법률적 자료가 더해진 것이라고 하지요. 이 이상한 성경 또한 세인트 존스 로지 1호라고 불리는 고대 요크 메이슨이 현재 조지 워싱턴 취임식 성경으로 알려진 성경의 관리인이라고 합니다. 이후 근대에 와서도 이 성경에 손을 올리고 선서를 한 대통령들이 많았고, Beorge W. Bush 도 이에 속합니다.



https://scottishrite.org/scottish-rite-myths-and-facts/washington-oath/


미국 대통령이 선서하는 성경을 mason 이 보관한다는 것도 우습지요. 아래는 GW을 제외한 나머지 건국의 아버지들 중 미국을 기독교적인 국가로 여기지 않았던 사람들 중 2명을 골라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2) John Adam라는 무신론적인 인물

여기서 흥미로운 점이 하나 있습니다. John Adams라는 사람, 즉, 영국 식민지와 미국 초기의 정치인이었고 미국의 제2대 (1797년-1801년) 대통령과 초대(1789년-1797년) 부통령이었던 인물이었이며, 그의 아들 존 퀸시 애덤스는 6대 미국 대통령을 지냈을 정도로, 미국 자체라고 해도 무난합니다.


이 사람이 Thomas Jefferson (토마스 제퍼슨) 에게 보낸 서신에 보면 이런 말을 했더군요:


늦게까지 이 책을 읽으면서 "종교만 없다면 이 세계가 최고일 거야"라는 감탄사를 20번은 터뜨렸어요!!


(Twenty times, in the course of my late Reading, have I been upon the point of breaking out, “This would be the best of all possible Worlds, if there were no Religion in it”!!! But in this exclamati [on] I Should have been as fanatical as Bryant or Cleverly. Without Religion this World would be Something not fit to be mentioned in polite Company, I mean Hell. So far from believing in the total and universal depravity of human Nature; I believe there is no Individual totally depraved. The most abandoned Scoundrel that ever existed, never yet Wholly extinguished his Conscience, and while Conscience remains there is Some Religion. Popes, Jesuits and Sorbonists and Inquisitors have Some Conscience and Some Religion)


https://founders.archives.gov/documents/Jefferson/03-11-02-0236



무신론자들에게는 아주 좋은 글이었지요. 미국 건국의 아버지들은 무신론자들이 볼 때 무신론적인 미국을, 그리고 기독교인들이 볼 때는 기독교적인 미국을 만들었습니다. 양쪽으로 모두 커버하는, 기존에 알려진 기독교국가라는 말을 무색하게 합니다. 마치 기원 후 4세기, 로마제국이 기독교를 가장한 혼합종교를 만든 것과 같이 말이지요.


1797년 Treaty of Tripoli에서 미국이 내놓은 Treaty of Peace and Friendship 중 Article XI에서도 이 사람이 draft를 한 내용에서 아래와 같은 내용이 있습니다:


"... 미합중국 정부는 어떤 의미에서도 기독교 종교에 기초한 것이 아니므로..."


"... as the government of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is not in any sense founded on the Christian Religion,..."


https://firstamendment.mtsu.edu/article/1797-treaty-of-tripoli/#:~:text=Article%2011%20of%20the%20treaty,war%20or%20act%20of%20hostility



3) Thomas Jefferson: 이신론자

토마스 제퍼슨의 경우 God이라는 존재 대신 divine providence라는 용어를 자주 사용했답니다. 메이슨이었던 이 사람은 이신론 (영어: deism) 또는 자연신론 (自然神論) 자였으며, 미국 헌법에서도 인간의 삶에서 신의 관여를 최소화시키는 시도를 했다고 합니다. 기독교 국가에서 for the people, by the people, of the people 이란 문구가 건국의 아버지들의 생각 속에서 나왔다고는 믿기 어렵지요.




건국의 아버지 대부분이 mason 또는 deist였으니, 프리메이슨의 탄생의 배경이 된 deism과 함께 비교적 같은 시대에 존재했던 계몽주의를 통해 많은 계몽주의적인 이신론자 (enlightened deist) 들이 있었고, 이들 대부분이 사회적인 리더들이 주된 축이었고, 귀족집단이 대부분이었지요. 자본가들도 포함했습니다. 이들 자본가들에는 비밀리에 그리고 동시에 공식적으로 Rothschild라는 집안이 깊이 그리고 광범위하게 관련되어 있었지요.




다음 에피소드에서는 로스차일드라는 집안 (프랑스혁명 & 미영간 벌어진 1812년 전쟁)대해 들여다보도록 하겠습니다.



- January 20, 2024





작가의 이전글 Door to Door (2002)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