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노래들
이주호/유익종, 또는 이주호/이광준의 완벽한 조화는 아니지만, 가수 이주호님의 음색이 그대로 드러나는 노래입니다. Paul Young 의 음색과 비슷하지만, 가수 이주호님은 그 자신만의 서울우유 국산버터맛이 독특하지요.
듀엣 해바라기의 전혀 유명하지 않은 노래입니다만, 어느 작가님의 글을 방금 읽은 후 그 분에게 이 노래를 드리고자 합니다. 가사에 동의하실 듯 해요.
그런데 벌써 24년이 지난 노래군요. 그대가 아마도 10살쯤 되었을 때 나온 노래일 듯 합니다.
가슴에 두었던 마지막 한마디
내 사는 동안에 말할 수 있을까
어차피 떠나면 말하지 못할 걸
가슴에 두고도 말하지 않았네
울고 싶으면 마음껏 울어요
답답한 가슴이 후련해질 수 있도록
울고 싶으면 마음껏 울어요
그대 눈물이 아침 햇살에 눈부시도록
- February 03,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