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Rumi May 08. 2024

New York, New York!

뉴욕사진들


아래 사진, 단 하나의 사진을 올리기 위해 이번 포스트를 쓰게 되었습니다. 그 아래 올린 사진들은 시각적으로는 보기 좋으나 의미는 그다지 없습니다. 첫 사진은 2008년 The Empire State Building 을 동쪽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아래는 Queens 에서 Manhattan 으로 이어지는 Midtown Tunnel 이 나오는 입구 근처 37 Street 이 위치한 곳이지요.


이 사진을 볼 때면 Stephen Bishop (차후 Phil Collins 도 불렀지만) 의 Separate Lives 란 노래의 가사 첫 부분이 떠오릅니다.


You called me from the room in your hotel, all full of romance for someone that you'd met. And telling me how sorry you were leaving so soon, and that you'll miss me sometimes when you're alone. Do I feel lonely too?




가사와 이 사진이 보여주는 야경과의 직접적인 연관은 없습니다. 다만 상상 속에서는 노래가사속 여자가 남자에게 전화를 한 때가 깊은 밤이었을 듯 하고, East Manhattan 어딘가였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추정 때문이지요. 이 지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적절한 가격의 hotel들이 있고, 그리고 이 밤이 지난 후 어디로나 쉽게 떠날 수 있는 위치가 이 곳이 아닐까? 하는 생각 때문입니다.





다른 사진들도 아래 올립니다. 시간이 지난 사진들입니다.




- May 08, 2024

작가의 이전글 아날로그 (Analog: 2023)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