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Rumi Aug 28. 2024

미국의 쇠퇴

지나가는 생각


초등학생 아이들이 인디언 복장을 하고 Halloween 날 길가에 다니면 "그건 남을 존중하는 게 아냐. 전체에게 평등하지 않아"라고 말하는 세상이 된 미국. 하지만 이들이 성인이 되면 남, 녀, 중성, 전에는 남자였으나 지금은 여자, 또는 그 반대, 아니면 pronoun 이 she, her 또는 him, her 를 마음대로 고를 수 있는 나라가 된 미국. 대통령 (Barak Obama)이 자유와 평등에 대해 (특히 남자와 동등한 여성인권 지지, 낙태 지지, pro-choice 옹호의 의미로) 이야기하면서 "내 딸들도 남자들과 같은 선택을 자유롭게 하길 바란다"는 말을 하는 미국.



이보다 더 심하다면 심했지, 절대 좋은 선택이 아닌 Kamala Harris 를 왠지 지지하는 미국 외 국가들. 한국에 일생의 반은 살고 있기에 자주 접하는 뉴스매체를 볼 때마다 Harris 가 설문조사에서 앞선다는 뉴스를 호재로 치장하는 것을 볼 때마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Harris 가 과연 한국에 유리할까?" / "Trump Harris 도토리 키재기. 어차피 망가질 나라라면 누쇠퇴를 더 부추길까?" / "Harris 대통령이 되어 미국의 힘이 약해지면 한국에 도움이 될까?"


- August 28, 2024




작가의 이전글 그때가 더 행복했겠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