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고 쓰인 것을 들고 시위를 하는 장면을 담은 것입니다. 아래 사진은 "유대인은 시온주의자가 아니다"라고 하며 토라를 믿는 사람들은 민족주의자들이 아니라는 말도 쓰여 있습니다. 이스라엘 전체가 은근히 또는 노골적으로 심취해 있는 시온주의에 대한 저항이지요. 정통 유대인들이 하는 시위입니다.
매우 적은 수의 사람들의 소리지만, 울림이 있습니다. 하지만 주요 언론은 이런 이야기를 보여주지 않지요.
현재의 유대교가 구약성경 당시의 유대교와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아닙니다. Jewish Encyclopedia 에도 현대와 과거의 Judaism 은 상당히 다르다고 기술되어 있지요. 이러한 유대교의 변질은 이스라엘 (유대) 이 로마에 의해 철저히 파괴된 AD 70을 기준으로 합니다. 이 배경에는 바리새인 (Pharassee)라는 유대교의 세력집단이 자리 잡고 있었지요.
1. The First Temple Period
이스라엘 왕국이 하나님이 선지자를 통해 지명한 사울왕에 의해 세워진 후 다윗왕에 의해 그 기반이 다져졌고 (BC 885), 이후 그의 아들인 솔로몬을 통해 왕국 최고의 시대를 누리게 된 가운데, 유대교는 이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하여 아마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웠다는 솔로몬 성전을 중심 (built in BC 1000)으로 융성했습니다. 이 성전을 The First temple, 즉, 제1 성전이라고 하고, 이것이 지어졌을 때가 대략 c. 10th–8th century BCE이었지요. 이 시점 전후 (BC 1200 - BC 586)를 The First Temple Period라고 합니다. 즉, 제1성전 시대라고 하지요.
2. The SecondTemple Period
하지만 솔로몬 왕이 영화로운 시절을 지나며 나태해진 후 말년에는 극도의 영적, 도적적인 타락의 길을 간 결과, 그가 세상을 떠난 이후 국가가 이스라엘과 유대로 갈라지게 됩니다. 결국 이스라엘 왕국이 Assyrian Empire에 의해 멸망을 당한 후 (BC 721), 머지않아 유대왕국도 멸망하게 됩니다. 유대왕국의 경우 Babylon Empire 의에 의해 멸망하게 되지요 (BC 586).
그 아름다웠던 솔로몬성전조차 파괴되고, 이렇게 하여 제1 성전시대는 막을 내리게 됩니다. 당시 Babylon Empire의 네부카네저 2세 (Nebuchadnezzar II)는 유대지역을 점령한 다음 그곳에 있던 유대인들을 바빌론으로 3차례 과정을 통해 강제이주를 시켰고, 이후 70년간 이스라엘 민족은 바벨론제국에서 노예생활을 하게 됨을 통해 유대인들은 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신앙적 도전을 받게 됩니다. 그 당시 이들의 신앙을 지키기 위해 바리새인들 (Pharisees: member of a Jewish religious party that flourished in Palestine during the latter part of the Second Temple period (515 bce–70 ce) 이 꽤 많은 노력을 했답니다. 노예생활 속에서도 이스라엘 민족이 유대교 신앙을 지키도록 서기 (scribe) 역할을 한 종교적 집단이었지요. 그 당시 이들의 신앙을 지키기 위해 이들 중 그들의 종교문헌들을 (모세 5경, 즉, Torah와 함께 당시 모세가 선출한 70명의 장로들이 기록한 것들을) 재해석하기 위한 노력이 있었고, 이 작업을 실제로 옮긴 사람들이 바리새인들이었습니다.
다행히도 노예생활 70년이 지난 시점, Babylon Empire 가 Persian Empire의 King Cyrus에 의해 무너진 후, Cyrus 왕의 칙령에 의해 유대인들은 다시 본국 (유대지역)으로 보내지게 되고 (finalized in BC 515), 이때부터 제2 성전시대 (The Second Temple Period)가 시작됩니다, 바벨론 제국 노예생활을 하던 당시 민족성과 유대교를 지키기 위해 애를 썼던 바리새인들은 이후 당연히 이스라엘에 있어 전무후무한 종교적 권한을 가진 집단이 됩니다.
3. 모세 5경 (토라 Torah)와 70장로의 기록들
당시 바리새인들에 의하면 유대인들 (이스라 민족)에 대한 말씀은 크게 두가지로 나누어졌다고 합니다. 하나는 모세가 시내산에서 하나님으로 직접 받은 5경 (토라: Torah - 문서화된 상태) 이 그 첫번째 것이며, 그리고 또 하나는 모세시대 당시 모세와 함께 시내산 꼭대기로 올라가지는 못했지만 그 아래서 모세가 하나님과의 '독대'후 돌아오기를 기다렸던 '70명의 장로들'에 의해 쓰여진 (바리새인들에게는 이들 70명이 모세가 하나님으로부터 직접 받은 오경보다 더 많은 것을 하나님으로부터 받았다는 주장과 함께) 것들, 즉 이들이 전한 말씀들을 구전 및 문서화를 통해 내려받으며 유대인들을 위한 다양한 법 체계의 근본이 된 것이 두번째 것이라고 합니다.
The Roman Empire 의 강점기 시절 이스라엘 당시, 구체적으로 AD27-30경 예수께서 세상에 계실 때 예수님은 이 counterfeit tradition (가짜 전통), 즉, 70인 장로에 의해 구전되어 기록되었다고 하는 방대한 양의 유대교 강령들을 비판하셨답니다 ("God of none effect" - Mark 7:13: making void the word of God by your tradition, which you have handed down. You do many things like this." - 너희가 전한 전통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며 또 이같은 일을 많이 행하느니라). 예수님은 이들 바리새인들을 두고 유대인들에게 가장 위험한 존재들로 보셨을 정도로 이들의 종교적 그리고 정치적 악행은 심했답니다. Torah 보다, 인간 (70장로) 들이 적은 기록에 더 비중을 둔 당시 유대교의 상황이었지요. 즉, 바리새인들 입맛에 맞게 마음대로 유대교와 유대인들을 통제하는 수단으로 이 "70장로들의 (구전)기록들"이 제2성전시대부터 바리새인들에 의해 소위 '전통'으로 유대인들에게 각인되도록 했다는 점을 예수께서 지적하신 것이지요.
4. 이스라엘 멸망 (AD 70) 이후 이스라엘 민족들의 행위
The Roman Empire 에 의해 이스라엘이 망한 AD 70년경 이후에는 이스라엘 민족이 갈 곳이 없어졌지요. 그래서 이들이 찾아간 곳이 옛날 노예로 살던 Babylon 지역이었답니다. 이 민족은 어쩌면 이리도 창조주에 대한 배신을 밥먹듯 했었는지, 이집트를 그 수 많은 기적을 보고 탈출했음에도, 그리고 바빌론제국에서의 노예생활에서도 빠져나오게 된 기적을 경험했으면서도 돼지가 그 토한 것을 다시 먹는 것처럼 바빌론 제국에 비굴하게 기어 들어간 것이나 마찬가지인 행동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 곳에서 바리새인들의 행위는 이전보다 더 심해졌다고 합니다. 바리새인들과 함께 한 축을 이루던 사두개인 (Saducees) 세력도 AD 70 이후 사그라지어 없어지게 되었다는군요. 로마제국에 의해 이스라엘에서 쫓겨나게 된 이들은 바리새인들의 리드를 따라 그 옛 바빌론 땅으로 이주하게 됩니다.
AD 70 경 이스라엘이 망한 이후 바빌론 지역으로 자발적으로 피신하여 노예 아닌 노예생활을 다시 시작하게 된 이스라엘 민족은 해가 갈수록 그 지역의 우상들 (idols) 을 숭배하게 되고, 여호와는 잊어가고 있었습니다. 사실 그 곳 바빌론 지역에는 600 여년 전 페르시아 왕이었던 Cyrus 의 칙령에 의해 많은 유대인들이 이스라엘 (예루살렘) 로 귀환했지만 가지 않고 남아있던 유대인들도 상당히 많았다고 합니다. 600여년 후 이들과 다시 합쳐지게 된 꼴이 된 것이지요. 이렇게 하여 바빌론은 유대민족의 피난처가 되었답니다.
AD 140 경에는 바빌론은 중동지역 내 거의 대부분의 유대인들이 모이게 되었고, 이후 1000년간 그 곳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이방종교의 땅에서 살면서 유대민족의 정체성은 희석되기 시작했고, 심지어는 AD 4세기 이후 구교가 탄생한 전/후 시점에서는 Christianity 에 대한 반감 또한 극대화되었다고 합니다 - 자신들에 대한 학대가 일부 또는 상당부분 예수교 (당시 구교) 에 의해 감행되었고, 그 중심에 "예수"라는 사람(?)이 있었기에, anti-Christianity sentiment 는 당시 바빌론에서 살던 유대인들의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었다는군요.
어쩄거나 이들의 종교적, 그리고 정치적 리더쉽이었던 바리새인들은 이들을 통제할 수단을 찾고 있었고, 이들은 모세 5경 대신 "70장로들의 (구전)기록들"을 당시 유대인들의 상황에 맞게 재해석 및 기록하게 되었답니다.
이런 배경으로 기록된 탈무드라는 책, 세계 여러 곳에서도 양서로 읽혀지고 있고, 한국에서도 특히 자녀교육적으로 유익한 서적으로 인식된지가 오래 전입니다.
과연 이 책, 좋은 책일까요? 바리새인들이 그 비뚤어진 민족성을 역이용하여 자신들의 이익을 최대화하려는 도구는 아니었을까요? 그리고 이 책, 하나님을 그 중심에 두고 쓰여졌을까요?
아닙니다.
5. 탈무드 속 사악한 내용들
꽤 많습니다. 이유는 바리새인들이 자기들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 쓰여진 것이기에 그렇습니다. 이미 수백년간 그 세력을 다져 온 집단들이 못할 일도 아니지요. 이 Talmud 에서 발견할 수 있는 끔찍한 이야기들이 아래 이미지에 올려져 있습니다. 이들이 지금 그렇게도 경멸하는 이슬람 경전에서나 발견할 수 있는 context 들이 여기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답니다. 그 중에서도 미성년 여아와의 sexual relationship 도 허용한다는 내용도 있습니다. 유대인 외 모든 여자들은 창녀라는 기록도 있지요.
이 책, 유대인들이 지금도 종교적으로 탐닉하는 서적입니다.
예수님에 대한 내용도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번역하기도 끔찍하여 그대로 옮겨봅니다:
“The Jewish Talmud cursed Jesus as a bastard, an evil man, a magician, and a fool, and claimed that Jesus was sent to hell. / “Jesus was a bastard born of adultery” (Yebamoth 49b). /
“Jesus was a magician and a fool. Mary was an adulteress” (Shabbath 104b). / “Jesus was guilty of sorcery and apostasy” (Sanhedrin 43a). / “Mary was a whore: Jesus (Balaam) was an evil man” (Sanhedrin 106a & b). / “Jesus was sent to Hell, where he is punished by boiling excrement for mocking Rabbis” (Gittin 56b, 57a).
아니지요. 이들의 오만함과 자만심이 깨지도록 기도해야겠지요. non-believer 들은, 그리고 심지어는 개신교도들도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시계에 맞추어져 있다는 사실을 모르거나 무시하기도 하니 각자의 선택입니다.
구약 및 신약시대, 그리고 중세와 지금에도 이들이 메시아를 부정함은 물론, 자신들의 종교적 율법도 그저 액세서리처럼 달고 다니는 모습을 보여도, 아마도 창조주는 이들에게 끝까지 기회를 주심은 물론이고, 이들을 위해서 만들거나 이들이 만든 것이 아닌, 하나님이 정하신 절기의 시계에 따라 진행되는 세상 속에 이들이 중요한 위치에 놓인 이상, 방탕하여 집을 나간 탕자가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들의 회심을 위해 기도를 해야 할 뿐입니다. 예수시대부터, 아니, 그 전부터 지금까지 이스라엘은 눈이 먼 상태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