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치료사 자격증 그러니까
정확하게는 나무의사를 할려면
경력이 있거나 자격증을
가지고 있어야 된다고 하는데
일자리도 못찾고 있는 상황이라
경력은 쌓는데 너무 오래 걸려서
식물보호나 조경 관련된
자격증을 따려고 보니
그 전에 시험 조건을 먼저
만들어 놔야 된다고 하더라고요
이것도 경력 아니면
전공 학력으로 인정 되는거라
나는 못하는건가 라고
혼자 고민하고 있었는데
그걸 인터넷 강의 듣고
어렵지 않게 준비할 수 있는
방법이 있었습니다!
나무치료사로 일을 하게 되면
따로 정해져 있는 정년도 없고
연봉도 상당히 높다고 해서
제 나이에 할 수 있는
상당히 괜찮은 직업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나이를 먹으면 먹을 수록
산이랑 숲이 좋아지기도 하고
아이들한테 손벌리기도 싫어서
괜찮은게 뭐가 있는지
여러가지를 찾아보던 중에
나무의사라는걸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수목진료를 하거나 병충해 예방
영양 관련해서 처방을 한다길래
적성에도 잘 맞을 것 같다 싶었죠
그런데 치료사 양성과정 공부하고
자격증을 받으려면 그 전에
경력이나 자격증이 필요하다는데
저는 산림산업기사를 준비하는게
가장 효율적일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나무치료사 자격증에
필요한 국가기술자격 시험 보려면
관련된 전공으로 적어도
2년제 대학교를 졸업했거나
실무를 담당했던 경력이
2년 이상 있어야 된다고 하는데
이건 내가 할 수 없는건가
싶은 생각이 먼저 들더라고요
저는 고등학교를 졸업하자 마자
바로 기술을 배워 일을 했어서
대학교에는 아예 입학도
해본 적이 없었고
이제 제 2의 인생을 살려고
알아보기 시작한건데
경력도 있을리 없었죠...ㅎ
하지만 나무치료자격증 때문에
이나이에 학교를 다니는 것도
취업을 못하는데 경력쌓는 것도
뭐 하나 선뜻 선택하기가
굉장히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이걸 얻허게 해결하는게
가장 좋을지 여러가지로
방법을 알아보고
조사해 보기 시작했는데
41학점을 가지고 있으면
된다 하더라고요!
그리고 그 점수를 인터넷으로
동영상 보는 방식으로
준비할 수도 있었죠
교육부에서 만든 커리큘럼을
이용하는 방식이었어요
원래는 이걸로 80점을 채워서
2년제 졸업 학력을 만드는건데
그 중에 절반 이상인
41학점을 갖고 있으면
관련전공 졸업 예정자로 해서
전공학력이나 경력이 없어도
식물보호 자격증
시험을 볼 수 있고
그걸로 나무치료사 자격증 교육을
신청해 들을 수 있는거였습니다
대학수업을 듣고 학점을 받으면
교육부에서 인정해 준다고 하고
수능을 봐야 되거나 그런거 없이
고등학교만 졸업 했으면
누구든지 바로 시작을
할 수 있게 된다고 했죠
저처럼 나이 많은 사람들도
공부를 할 수 있게 하둔거라
난이도 자체가 그렇게
높은 편이 아니기도 하고
인터넷으로 동영상 시청하면
그걸로도 출석이 된다고 하니까
이정도면 해볼만하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죠
그래도 한가지 마음에 걸리는건
원래 적어도 2년이상 걸리니까
이것도 몇년을 써야 될까봐
그게 조금 걱정 되더라고요
나무치료사 자격증 조건을
어렵지 않게 만들었다는
방법들을 찾아냈는데
생각보다 기간도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더라고요
이건 기본적으로 점수를
채우면 되는 방식이지
학년이 정해져 있는게 없어서
어떻게 준비하는지에 따라
들어가는 시간이 달라지는거였죠
물론 한학기 동안
들을 수 있는건
최대 24점 까지로 정해져 있지만
그건 강의에만 해당 되는거고
다른걸 조금만 신경써주면
학점을 더 채워 일찍 끝낼 수 있었죠
저는 멘토 선새님한테
자문을 구해 봤더니
중간에 자격증을 하나 따는게
가장 좋을 것 같다고 했고
그걸로 나머지 점수를 채워
한학기만에 나무 자격증
시험 자격을 갖췄어요
게다가 학기별로 기준이
15주밖에 안걸려서
3개월 반 공부하고
마무리 할 수 있죠
나무치료사 자격증 목표로
강의를 챙겨 듣기 시작했는데
저는 대학교에 다닌적이 없어서
수업을 들어야 된다는게
처음에는 걱정이 많이 됐지만
막상 시작해 보니까 생각보다
되게 편하게 되어있었습니다
몇시부터 시작 이런 식으로
정해져 있는 시간이 없고
제가 들어가고 싶을때
동영상을 시청하면 되는거였죠
시간이 자유로웠다 보니까
병충해나 수목진료
그리고 식물적용약재 이런걸
공부하는데 시간을 조금 더
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게다가 강의가 열리고
14일 안에만 들어도
결석처리가 안되는거라서
급하게 일이 생긴 경우엔
주말로 밀어놨다가 나중에
몰아서 한번에 해봐도 되서
일정 조율하기에 일정이
되게 편하더라고요
물론 이걸로 조건 만들어서
나무치료사 시험 볼려는거라
중간기말고사도 있고 과제제출도
챙겨야 되기는 했지만
그건 멘토쌤이 어떤 식으로 하면
편하게 할 수 있을지 도움도 주고
노하우를 알려주셨어서
별로 어렵지 않게 끝낼 수 있었죠
나무치료사 자격증 따기 위해
식물보호산업기사 준비를 하고
필기랑 실기를 볼 수 있게 됐어요
청므에는 필기 4과목이었지만
평균이 60을 넘으면 되는거고
과목별로는 40점 이상이면
합격할 수 있는 방식이라서
제가 자신 있었던
잡초방제나 농약 같은건
점수를 최대한 높게 올리고
나머지는 평균점 맞추는 식으로
선택과 집중을 했어요
그 다음에는 실기였는데
식물보호실무라고 해서
직접 작업 하는게 아니라
필답형 서술형 평가다 보니까
경험이 많지 않은 저도
충분히 할만하다 싶었습니다!
나무치료사 자격증 따는걸
목표로 공부한걸 적어봤는데
어렵지 않게 조건 만들어
지금은 수목진료 업무 하면서
또 배워가고 있어요
만약 이걸 보고있는 분들
중에서도 제가 했던 것 처럼
시작해 보려는 사람들이 있다면
이 글이 조금은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고
마지막으로 옆에서 과정이
잘 마무리 될 떄 까지
도와주신 멘토선생님한테
그동안 정말 감사했다고
인사 꼭 한번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