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있는 대학교 가고 싶은데
인서울 대학 순위 높은 곳으로
편입 한다고 해도 제가 사실
공부를 그렇게 잘하는게 아니라
되게 걱정이 많이 되더라고요
그런데 경쟁률 낮춰 지원하는
방법을 알아내 성공했어요!
지금은 인서울 상위원으로 입학해
캠퍼스라이프 즐기고있는데
주변에서 다들 어덯게 했냐고
부러워도 하고 궁금해 하길래
제가 준비했던 방법을 한번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사실 고등학교때 내신이
별로 높지 못했어서
지방 전문대를 나왔는데
어른들이 좋은 대학교 가야된다
그렇게 말씀 하시던 이유를
20대 중반에 사회생활 하면서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적당히 상황에 맞춰 취업하고
평균이 안되는 연봉을 받으니까
1~2년은 그렇게 버텼지만
이건 아니다 싶은 생각이 들어서
출신 대학 이름을 순위 높은
인서울로 바꾸기로 마음먹었어요
하지만 지금에 와서 재수를 하기엔
크게 자신이 있는 것도 아니고
내신은 이제와서 바꿀수가
없는 부분이다 보니까
다른 루트가 없을까 알아보다
편입 하는걸 찾게 되었습니다
인서울 대학 중에서 서연고
서성한은 솔직히 모르겠고
제 등급에 중경외시나
그 아래 경희대 건국대
외대나 숭실대 정도만 가도
정말 감지덕지겠다 싶었는데
알아보니까 높은 곳은
지원하는 사람은 많은데
일반편입은 모집 티오가
많은게 아니라 하더라고요
왜냐면 중퇴를 했다거나
이런 식으로 공석이 있어야
그만큼만 뽑는다고 하는데
전년도 입시결과를 보니까
인서울 이름 있는 대학교에
지원은 해볼 수 있겠지만
별로 가능성이 없어보였습니다 ㅜㅜ
그래서 경쟁률 낮춰 편입을
할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지
여러가지 정보를 찾아보던 중에
학사전형을 처음 알게 되었어요!
이건 말 그대로 학사학위
그러니까 4년제를 졸업한 사람이
원서접수를 할 수 있는거였는데
정원 외 특별전형이라고 해서
티오는 고정으로 되어있지만
보통 대학교를 이미 한번
졸업 했던 사람이 다시
다른학과 3학년으로 가려고
하는 경우가 많지는 않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그렇게까지
엄청 치열해지진 않는다고 했죠
보니까 적으면 3분의2
많으면 4분의1 수준까지
경쟁률 낮춰 들어갈 수 있길래
인서울로 들어가려면
시간이 조금 더 걸린다 하더라도
이게 현실적으로 맞는 방법이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문제는 학사 학위를
준비해야 된다는 거였죠
지금 당장에 아무 대학교나
들어가서 졸업 하는건
말이 안되다 보니까
이걸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없을지
여러가지를 찾아보던 끝에
교육부 제도를 이용하는게
가장 효율적일 것 같다는
판단을 하게되었습니다!
교육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대학과정 수업이 있었는데
이걸로 140학점을 채워도
일반 4년제 졸업한거랑
똑같이 인정 받을 수 있어서
인터넷으로 수업 듣고
인서울 대학 순위 높은 곳으로
지원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원래는 어르신 분들도
공부를 할 수 있게 해둔거라
난이도가 상당히 수월한 편이라
높은 전적대 학점 만들기가
그렇게 어렵지 않아서
인서울권으로 경쟁률 낮춰서
편입 성공한 사람들도
상당히 많이 있다고 하길래
이정도면 저도 도전해봐도
괜찮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공이랑 교양 일반 이렇게
각각 점수를 받아서
140점을 채우면 되는거라는데
그래도 한가지 마음에 걸리는게
이걸로 준비를 한 다음에
인서울 갈려고 하는거니까
준비하는 것 부터 해서
너무 오래 걸리지 않을까
걱정이 많이 되더라고요
인서울 대학 순위 보고
출신 학벌 바꾸고 싶어서
방법을 찾아보고 있었는데
걱정했던거랑 다르게
기간이 얼마 안걸리더라고요!
기본적으로 학점을 채우는거지
학년이 정해져 있는게 아니라서
제가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
더 여유롭게 준비할 수도 있고
단축해서 일찍 끝내는 것도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나이가 있었다 보니까
최대한 빨리 하고 싶었는데
우선 예전에 전문대에서
공부한 점수를 가져와
80점을 가지고 시작할 수 있었고
나머지도 원래는 1년동안
들을 수 있는게 최대 42점인데
그건 수업 듣는 것만 그렇고
다른걸로 점수를 더 채우면
그만큼 들어야 되는 과목수도
줄어드니까 기간을 단축하는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저는 멘토쌤이 알려주신대로
중간에 자격증을 땄는데
이걸로 한학기를 단축해서
두학기만에 끝냈어요
그래도 1년이 아니라 학기별로
3달 반 기준이었어서
실질적으로 수강하는건
7개월밖에 안걸렸죠
인서울 대학 순위
10위권 안에 들어가는게
1지망이긴 했는데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인하대나 광운대 정도도
고려해 두기로 마음 잡고
본격적으로 강의를 들었는데
이게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편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정해져 있는
시간이 있는게 아니라
제가 들어가고 싶을때
편하게 수강하면 되는거라서
자유롭게 시간을 옮겨가면서
들을 수 있는게 되게 좋았죠
게다가 2주 안에만 들어도
결석 처리가 안되는거라서
입시박람회 가는 날이나
다른 일정이 생기거나 하면
다른 요일로 밀어놨다가
다시 들어도 되는거였죠
물론 이것도 학위 받아서
경쟁률 낮출려고 하는거니까
시험 과제 이런 것도
신경을 써야되긴 했지만
그건 옆에서 선생님이
수월하게 할 수 있게끔
노하우도 알려주시고
방향을 잡아주셨어서
크게 어려움 없이
끝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준비한 서류를 가지고
지금은 인서울 대학 순위 중에
꽤 높고 이름 있는 곳으로 들어와
공부도 열심히 하면서
캠퍼스 라이프 즐기고 있는데
제가 어떤 식으로 했는지 적어보면
다른 분들한테 도움이 될까 싶어
이야기를 한번 나눠봤어요!
만약 이걸 모르고 있었다고 하면
아직도 지방 전문대 출신으로
별로 만족스럽지도 않은 일을
계속 하고 있었을 것 같은데
옆에서 방향을 잡아주시고
잘 알려주신 선생님한테
덕분에 성공 할 수 있었다고
감사 드린다는 인사 꼭 한번
남겨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