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그날의 마라톤 이야기
이 체력으로 지금 마라톤에 가는 게 맞나?
가긴 가더라도 뛰지 말까?
이왕 온 김에 그냥 뛸까?
언제 출발하는 거야? 어...? 이게 출발이라고?
그래도 뭐, 1등 하려고 뛴 건 아니니까.
23년 전 서울에 홀로 올라와, 대기업에서 16년째 근무하고 있는 직장인. 힘겹게 삶의 무게를 견디며 하루를 살아가는 마흔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