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moonterry Apr 25. 2023

현실은 무한대, 선택은 자유.

트랜서핑의 약속_가능태 공간.

'현실이 무한하다'는 말, 어떠신가요? 이 말에 어떻게 반응하시나요?


 누군가는 터무니없다고 생각할 수도, 누군가는 미친 말이라고 볼 수도, 누군가는 솔깃할 수도 있고, 누군가는 그게 맞다고 수긍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그다음입니다.

 

 1) 터무니없다거나 미쳤다고 생각한 사람은 그것에 상응하는 현실이 펼쳐집니다. 현실은 바꿀 수 없다는 상황을 지속적으로 부딪치면서 점차 '현실은 딱 하나밖에 없다'라고 확신합니다. 그러면서 점점 그 하나의 현실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하는 상황들이 빈번히 일어납니다.


 2) 반대로 솔깃하거나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그에 맞는 현실을 보여줄 겁니다. 현실은 바뀔 수도 있다는 상황을 마주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다른 현실도 있을 수 있다'라고 확신하면서, 생각지도 못한 상황들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즉, 어떤 반응을 하든 간에 여러분이 반응한 것에 맞는 현실이 보인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트랜서핑 1권의 1장에 나오는 '가능태 공간'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하나의 사례입니다.




 트랜서핑 저자 바딤 젤란드는 가능태 공간에 대해 '모든 것이 저장된 공간'이라고 말합니다. 우리 세계에 놀라운 것들이 보이는 것들은 가능태 공간에 있던 것을 현실 세계로 끄집어낸 것이라고 말합니다. 


 물론 이에 대해 논리적으로 반박하려는 사람들이 있기에 바딤 젤란드는 이리 말합니다. 이것이 옳은가 아닌가를 말하기 전에, 트랜서핑 모델이 사람들에게 유용함을 가져다주는가 아닌가?를 구분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트랜서핑 모델이 시험해 본 결과, 현실에 매우 유용하다는 것을 확인한 후 사람들에게 알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트랜서핑에서 '우리는 우리가 선택한 현실을 얻는 것이 이 우주의 작동 원리'라고 말합니다. 사람이 어떠한 생각 (사념 에너지)을 현실에 투영하느냐에 따라 그에 맞는 가능태가 실제 세상에서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가능태에 도달할 수 있는 인생트랙(=시나리오)을 따라간다고 합니다. 달리 말해 여러분에게 맞는 현실을 '언제나' 선택하고 있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트랜서핑에서는 시나리오, 즉 현재에 일어나는 일들을 '고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합니다. 그러면 어이가 없을 겁니다. '아니 그렇게 원하는 현실을 선택할 수 있다고 말해 놓고선 시나리오는 못 고친다고?' 말입니다. 여기서 트랜서핑은 현재 시나리오에서 펼쳐지고 있는 내용을 고치는 것이 아닌, 다른 시나리오 (or 현실)을 선택하는 것을 강조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미술관에 들어갔는데, 마음에 들지 않는 작품들이 전시되었다고 작품들을 없애거나 새로 만들 순 없다고 말합니다. 그저 태연히 다른 전시실로 가서 마음에 드는 작품을 구경하면 된다고 합니다. 현실에서도 똑같이 적용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그저 마음에 드는 현실을 선택하면 된다고 말입니다.


 다만 이를 바로 받아들이는 것은 힘들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트랜서핑 타로 카드를 통해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을 유의하면 좋은지 다룬다고 보시면 됩니다. 지금의 현실이 유일한 현실이 아니라 여러분의 영혼에 더 맞는 현실이 분명히 있다는 것을 명심하셨으면 합니다.




 질문을 달리 하면서 글을 마칩니다.


 지금의 현실이 유일한 현실일까요, 아니면 무한한 현실 중에서 하나일까요?


 


   

매거진의 이전글 여러분의 목표가 무엇입니까?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