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 신뢰를 얻기 위해 유일한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트랜서핑 타로카드: [영혼 - 영혼의 독특함]
누군가에게 무한한 신뢰를 주려면, 혹은 누군가로부터 무한한 신뢰를 얻을 수 있으려면 어떠한 현실을 봐야 합니까?
트랜서핑은 말합니다.
유일무이한 존재가 되라!
그러면 무한한 신뢰를 줄 수 있으면서 동시에 받을 수 있다!
[1] 계기
어제 인간 존재론적 훈련과 관련된 공개 세미나를 참석했습니다. 앞으로의 잔혹함으로 뒤엎일 시대의 변화, 이 시대의 생존의 방법 등의 주제를 다뤘습니다. 결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앞으로는 어느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사회로 치달을 것이다. 사람들이 적용하는 cutline 또한 올라가며 무자비해지고 있다. 그러기에 역설적으로 무한한 신뢰가 기반이 되어야만 생존을 보장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원칙과 규율에 따라 살아야만 가능하다.'
세미나를 들으면서 ”나는 무한한 신뢰를 줄 수 있는 혹은 받을 수 있는 존재인가?“라는 질문이 떠올랐습니다. 게다가, 만일 독자들이 제 글을 봤을 때 무한한 신뢰를 주는지 혹은 받는지 질문하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아니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원인은 여러 가지 있을 것입니다. 존재 자체가 미성숙하기도 하거니와, 제대로 전문성을 갖췄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의 이력이 부족한 것도 작용할 겁니다. 글의 내용대로 100% 일치하는 삶을 산다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일치할 수 있도록 계속 훈련할 뿐입니다.)
정말 기나긴 여정을 걸어야만 하는 상황이고, 어렵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외부현실이 그만큼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트랜서핑에 질문했습니다. ’무한한 신뢰를 줄 수 있기 위해, 받을 수 있기 위해 현실에서 무엇을 봐야 하는가?‘ 말입니다. 그 결과 [영혼 – 영혼의 독특함]이라는 카드가 나왔습니다. 내용을 같이 살펴볼까요?
[2] 카드의 내용
: 당신은 실로 독특하고 유일무이한 개인이다. 그 점에서만은 아무도 당신과 겨룰 수 없다. 그저 당신 자신이 돼라.
: 독특한 하나의 존재로서 존재할 권리를 잊지 않는다면 남의 경험을 흉내 내려고 애쓰는 사람들보다 엄청난 이점을 얻을 것이다.
: 다른 사람처럼 되려는 헛된 노력을 그만두면 그때부터 만사가 저절로 풀려나갈 것이다. 다른 사람의 시나리오를 베끼려는 헛된 노력을 그만두면 만사는 당신에게 유리하게 풀려나갈 것이다.
: 당신의 개성이야말로 정말 멋진 것임을 스스로 인정하면 모든 일이 술술 이뤄지고, 다른 사람들도 당신에게 동의하는 수밖에 도리가 없을 것이다.
[3] 카드의 해설
: 당신이 모든 것을 해낼 능력과 최고의 것을 모두 누릴 자격을 갖추고 있다는 사실은 당신의 눈에서 철저히 감춰져 있다.
: 당신은 자신의 능력이 무한하다고 믿는 것은 순진한 짓이라고 여기도록 꼬드겨져 왔다. 그러나 사실은 정반대다. 당신은 환상적인 걸작품을 창작할 수도 있고 천재적인 발명을 할 수도 있으며 스포츠, 사업, 그 밖의 어떤 전문분야에서도 뛰어난 결과를 성취할 수 있다.
: 무엇이든지 그것을 이루려면 단지 영혼에게 주의를 돌리기만 하면 된다. 영혼은 그 어떤 종류의 지식과 창조와 성취에도 이를 수 있다.
: 당신이 할 일은 당신 자신이 되도록 자신을 놔주는 것이다. (중략) 당신은 진정으로 최고의 것을 모두 누릴 자격이 있다. 왜냐하면 당신은 실로 멋지고 기적처럼 놀랍고 참으로 독특한 생명이기 때문이다. 그저 자신이 그런 생명이 되도록 허용해주기만 하라.
[4] 독자를 위한 해석
: 카드는 자신의 내면을 향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런 질문을 해보라고 권유합니다. '나는 유일무이한 존재임을 스스로 인정하는가?'. 만일 100%의 순도를 가지고 완전한 동의가 되면 외부 현실에 투영되어 나타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 세미나를 들으면서 떠올랐던 이미지가 하나 있었습니다. 내 안에 커다란 다이아몬드가 있지만, 쇠사슬로 꽁꽁 묶여 있는 이미지가 떠올랐습니다. 어쩌면 유일무이한 존재임을 인정해주지 못하게 만드는 요소들이 제 안에 감춰져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 쇠사슬들을 해방시키면 독특함이 발현될 수 있을 것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 결국 스스로의 힘으로 먼저 유일무이한 존재가 되기 위한 여정을 떠나야 합니다. 사람들이 그 결과를 지켜보고 평가하는 것은 그 다음의 일입니다. 이게 되려면 적어로 15~20년 이상은 견뎌야 할 겁니다. 그만큼 고난의 길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사람들은 결과물을 무척이나 좋아하면서 동시에 과정에 대해서 대단히 꺼려합니다. 외부의 방해가 너무나 많은 것도 물론이거니와 자신에 대한 신뢰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죽도록 어렵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역설적으로 ’유일무이한 존재가 된 사람‘을 보면서 무한한 신뢰를 보냅니다. 삶의 정석이니 말입니다.
: 제 경우를 적용해보겠습니다. 만일 트랜서핑 타로를 활용할 유일무이한 존재가 되고 싶다면 아래의 것들을 통달해야 할 겁니다.
하나, 사회 현상에 대한 중립적인 시선 갖추기
둘, 트랜서핑의 모든 요소 마스터. (78개의 카드 내용을 완전히 내재화)
셋, 다른 사람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조언을 줄 수 있는 경험 갖추기
넷, 15~20년 간 지속적으로 훈련하기
다섯, 트랜서핑의 모델 원리 / 오류에 대해 명확하게 파악하기
이 5가지가 모두 갖춰져야만 진정으로 유일무이한 존재가 될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제가 운영하는 트랜서핑 타로 관련 콘텐츠에 대해 무한한 신뢰를 보낼 것입니다. 그러면 생존할 수 있을 겁니다. 반대로 하나라도 빠뜨리면, 트랜서핑 타로를 통해 살아남지 못할 것입니다.
: 세미나에서는 말합니다. 이제까지는 이런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던 사람들이더라도 생존할 수 있는 길이 있었으나, 앞으로의 시대는 이 수준에 도달하지 못하면 생존할 수 없다고요. 무한한 신뢰를 주기 위해 또한 받기 위해 제대로 준비해야 할 필요성을 다시 한 번 느낍니다.
[5] 독자들을 위한 한 가지 질문
: 무한 신뢰를 주거나, 받기 위해 유일무이한 존재가 될 각오가 되셨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