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지개 두 번이면 개운한 아침을 맞이합니다.

알렉산더 테크닉_혼자 이리저리 시도한 썰.

by moonterry

말 그대로입니다.


기지개 두 번이면 상쾌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일어나자마자 한 번, 자기 직전에 한 번이면 충분합니다.




아침에 일어나기 힘든 이유가 뭘까요?

수면의 주기, 뇌가 일어나는 시점 등도 이유가 되긴 합니다.

이 말도 맞습니다. 몸이 깨더라도 뇌가 깨어나지 못하면 움직이기 힘들지요.


하지만 이것만 가지고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했을 때 뇌가 깨어나는 것에 초점을 둘 경우에도 몸이 무거운 건 해결이 되지 않았습니다. 다른 곳에 원인이 있다는 건데 그 이유를 몰랐던 셈입니다.


그러다 알렉산더 테크닉의 입장에서 이러한 현상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선생님께 이와 관련해 질문했고, 선생님이 주신 답변은 다음과 같습니다.


몸에 긴장되는 부분이 남아 있어서 그런 것입니다.


그래서 아침에 개운하게 일어나고 싶다면 기지개를 딱 한 번만 해서 몸의 남아있는 긴장을 최대한 풀어보라고 하셨습니다. (추가적으로 잠을 푹 잘 때 근육이 이완될 수 있다고 하십니다)




논리적으로도 맞는 말이라 느꼈고, 이리저리 추론해봤습니다. '잠들기 전에 긴장이 있는 상태를 최대한 방지하려면 잠들기 전에도 기지개를 한 번 해주고, 일어날 때 기지개 한 번 하면 어떨까?'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그 말이 맞는지 한 3~4일 정도 시도해봤습니다. 그 말이 정말 맞습니다.

오늘의 경우 아침에 무겁기보다 마치 물에 둥둥 뜬 것처럼 가볍게 느껴지더군요.


오랜만에, 아니 어쩌면 처음으로 상쾌한 아침을 맞이한 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기 죽도록 힘드시던가요?

기지개 2번만으로도 충분히 수월히 일어나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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