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30년 전쯤이었을 겁니다. 때는 바야흐로 본 조비와 메탈리카가 당시 요즘(these days) 음악이었던 얼트 록을 장전(load)해서 골수팬들의 귀를 괴롭히던 시절. 배철수님이 본인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8분이 넘는 Master of Puppets를 통째로 틀어준 뒤 이런 멘트를 하셨죠.
와~ 장갑차 한 대가 지나간 느낌이네요!
거의 같은 느낌을 받았던 그때 제 나이는 10대 후반. 그리고 30년이 흘러 제가 쓴 메탈리카 책이 그 배철수님의 방송에서 언급되려나 봅니다(인생 정말 알 수 없네요ㅜ). 다음주 화요일(7월 1일) 저녁, '배철수의 음악캠프' 많이 들어주세요:)
*참고로 공저작인 '20세기 헤비메탈 가이드북'은 다음 날인 화요일에 같은 방송에서 언급된다고 하니 이 역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