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이 낸 책을 샀다.
첫 챕터를 냉큼 읽었는데, 역시 내가 이 바닥에서 인정하는 몇 안 되는 '글빨'이다.
특히 "현대인들은 혼자 있는 것의 가치를 잃어버렸다. 무의미한 잡담과 허영이 넘쳐나며, 부러움과 시기만이 가득한 저 삶에는 사유가 없다. 책을 읽는다는 행위는, 그로부터 멀리 떨어지는 행위다" 같은 문장에는 절로 고개가 끄덕인다.
이 책을 따라 나도 읽었던 고전 다시 읽고, 놓친 고전은 새로 읽어갈 참이다.
시작은 찰스 디킨스의 저 무지막지하게 유명한 책.
마침 크리스마스가 코앞이라 더 시의적절해 보인다.
좋은 책이다.
응원한다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