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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전종목 Nov 16. 2021

탁월함은 행동이 아닌 습관, 즉 루틴이다.

1. 가족여행의 마무리.

어제 효준이 생일을 마지막으로 계속되던 가족 여행 일정이 모두 끝났다.

10월 초부터 격주로 꾸준히 여행을 다녔다. 덕분에 가을을 충분히 즐겼다.

내 생일도, 아들 생일도 가을 안에서 행복을 만끽했다.


2. 12월까지 논스톱

여행 일정도 많았지만 강의도 빼곡했다. 그런데 남은 일정이 더 아찔하다.

SK하이닉스 과정 + 타 기업 및 대학 강의로 쉼 없이 12월 말까지 강의가 계속된다.

안 그래도 정신없이 달려온 올해, 눈 떠보면 지나가 있을 듯.


3. 행복은 대개 그를  좇을 겨를도 없이 바쁜 사람에게 온다.

바빠서 글을 쓰지 못했다는 건 핑계다.

예전부터 생각했지만 여유는 권태와 압박이 되었고, 바쁨은 기분 좋은 긴장과 성취감을 주었다.

연말에 일정표와 쓴 글들을 보며 '바쁘게 잘 살았구나'라고 돌아보고 싶다.


4. 탁월함은 행동이 아닌 습관, 즉 루틴이다.

우리가 반복적으로 행하는 것이 우리 자신이다. 그렇다면 탁월함은 하나의 행동이 아닌 습관이다.

인간이 자신을 나타낼 수 있는 방법은 오직 행동뿐이다. 좋은 루틴을 구축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좋은 변화와 성장의 길이다.

머릿속 생각들이 밖으로 나올 좋은 시기가 도래했다. 그래서 좋은 루틴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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