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명상
썰물이 되면 누가 발가벗었는지 알 수 있듯이 위기를 극복하는 방식에서 그 사람의 진정한 실력이 드러날 것이다.
겸손한 사람은 결코 다른 이들의 박수갈채와 엄지손가락을 치켜드는 환호를 수집하려고 애쓰지 않는다.
강해 보이거나 능력 있어 보이려고 자신의 에너지를 낭비하지 마라.
과장된 포장은 벗겨지기 마련이다. 그저 견고한 현실의 땅을 딛고 자신의 리듬으로 걸어가면 된다. 남을 험담하거나 본질 이외의 것에 몰두하는 이들과 다투지도 말고.
진정한 가치는 드러내거나 증명되는 성질의 것이 아닐 수도 있다. 그것은 자신만이 아는 내면의 깊은 샘 속에 간직되어 있다. 결코 조급해하지 말라.
어떤 상황에서도 상처받은 마음은 붕대로 꽁꽁 싸매서 보이지 않게 하고 태연하게 살아라. 징징거리고 읍소하는 일은 그 자체가 패배자임을 널리 알리는 일이다.
절제된 표현을 하고 태연할 수 있다는 것은 설사 어떤 난관이 와도 그것을 너끈히 넘어설 수 있는 용기의 다른 모습이다.
(3) 클라라주미강 마스네 '명상곡' Jumi Kang Massenet meditation -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