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루치 삶의 무대에 오르며
연기는 계속되고...... 나만의 대본으로
당신의 목표는 비난이 아니라 변화임을 명심하라
- 마하트마 간디
간디는 자서전에서 돈을 품치고 담배를 피우고 육식을 한 것을 아버지에게 고백하는 편지를 쓴 때를 회상한다. 간디는 손을 벌벌 떨면서 아버지께 쪽지를 건넸다. 아버지 간디는 자세를 바로 하고 쪽지를 읽었고, 눈물이 볼을 타고 흘러내려 종이를 적셨다. 간디는 말한다. "진주 같은 사랑의 눈물이 내 마음을 깨끗이 정화했고 내 죄를 씻어주었다. 그런 사랑이 어떤 것인지는 오직 경험해본 사람만이 알 수 있다......"
간디는 생의 말년을 향해가면서 친구에게 이런 조언을 했다. "그 누구에게도 성질을 내지 말 것. 심지어 자기 자신에게도"
- 에릭 와이너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P.293
<위대한 캐츠비>에서 소설의 화자인 닉 캐러웨이는 어린 시절 아버지에게서 들은 충고를 평생의 경계로 삼아서 남을 판단하기 건제 언제나 판단을 유보하는 습관을 들였다고 한다.
남을 비판하고 싶을 때면 언제나 이 점을 명심해라. 이 세상 사람이 다 너처럼 유리한 입장에 놓여 있지 않다는 걸 말이다.
- F. 피츠제럴드 <위대한 개츠비> 중에서
세상 살다 보면 온갖 정성을 다한 관계도 삐걱거리게 되는 경우를 많이 본다. 그런 경우가 나에게는 없겠지 하면서 살지만 인간관계는 늘 상대적인 것이다. 작은 떡고물에 눈이 멀어 '의리' 같은 미덕은 종종 실종되곤 한다. 그래도 인내와 기다림은 돌아보면 늘 좋은 것이다.
성질을 부리거나 그 사람이 처한 여건을 모르고 함부로 예단하는 것은 늘 위험한 일이다. 남들이 하는 비판에 가세하기는 쉽지만 궁지에 몰린 사람을 변호하고 지키는 것은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간디나 닉 캐러웨이라는 가상의 스승을 모시고 산다면 관계에서 다친 마음의 평화를 위해 도움이 될 것이다.
버나드 쇼가 통찰했듯 인생은 가까이 서 보면 비극이고 멀리서 보면 희극이다. 어제의 일은 잊고 오늘이라는 새로운 무대에 서는 광대의 역할이 인간이라는 직업을 가진 생물체의 고귀한 일이다. 찰리 채플린이 그랬듯.
이 어릿광대는 어릴 때 빈민구제소에서 어렵게 살았지만 세기의 희극배우가 되었다. 세상 사람들을 들었다 놨다 했던 이의 말을 되짚으면 결코 우울해하거나 멈칫거리며 시간을 보내기 힘들 것이다.
삶은 연습이 없는
연극과 같습니다.
노래하고 울고 웃으며
열정적으로 살아야겠지요.
막이 내리고
무대에서 내려올 때
아무런 감동도 박수도 없는
연극이라면 어떨까요.
오늘도 난 무대에
즐겁게 오를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 찰리 채플린
인간의 우정과 사랑은 늘 의리와 배신의 줄다리기 속에 놓여 있지만, 그래도 자신의 중심을 찾고자 하는 이에게 마음속의 별은 언제나 빛난다. 저 영원한 별빛과 예술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