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인생시계 바늘의 주인은 누구인가?
아무것도 걱정하지 않고 아무것도 염려 할 것 없이
지금 이대로 눈을 감고 평안한 가운데 차분히 내 마음을 드려다 본다.
그간 삶에 무게에 눌려 지치고 무뎌진 내모습
세상울타리 속에서 부대끼며 숨가쁘게 달려오진 않았는지
이 기분 이대로의 날 온전히 인정한채
지금까지 그렇게 다른 사람들 눈 앞에서는 늘 당당하고 강한척 했지만
정작 내면속 거울에 비친 내모습은 한없이 작아 보이진 않는지
다람쥐 체바퀴 삶을 사느라 인생시계 바늘이 뒤죽 박죽 엉킨지도 모른채
자신을 챙기고 돌볼 시간도 여유도 없다.
누가 알려준 길을 따라 여기까지 온 것일까? 한참을 지나 온것 같아
막상 돌아보니 잠시 혼미했던 정신이 또렸해 지며 내가 태어날때 가지고
온것이 있었던가? 또 생을 마감할 때 내가 가지고 갈 수 있는게 있는가?
결국 사랑했던 사람들과 함께 했던 추억, 그리고 가족들에 대한 애잔함들이
후회로 남을 것 만 같은데, 일생의 기쁨 슬픔 분노 불안 환희 긴장…수많은 감정들이 한 편의 필름처럼 스쳐간다.
돌이킬수 없는 아쉬움으로 마지막 순간을 맞이 하는 끔찍한 일은 죽음일텐데…
이렇게 생각해보니 치열한 삶속에 남는 건 순간순간 기억, 느꼈던 감정들
그리고 시간의 톱니바퀴 속에 물려있는 미처 이루지 못한 성취들에 대한 아쉬움들이 전부일텐데…
이 모든 상황의 주인공이 바로 ‘나’라는 사실만 확실한데 과연 죽음앞에서
만족했다고 또는 완벽했다고 자부할 수 있을까? 이만 하면 잘 살았어 정도가
최고일꺼 같은데…
결국, 지금 이곳에서 행복을 느끼며, 후회하지 않을 것 같은 삶을 사는 것이 최상이다. 하루하루를 의미 있게 살아내는 것, 주어진 시간을 소중히 만들어 가는 것이 결국 최선의 삶을 만드는 것, 그것이 나의 인생을 가장 빛나게 하는 길이다.
미래만 바라보다 지금을 놓치는 것은, 마치 여행지에 도착하기 위해 기차를 타고 달리며 창밖의 아름다운 풍경들을 모두 스쳐버리는 것과 같다.
어떻게 삶을 의미 있고 가치있게 살아 낼 것인가 ?
우리 인생 역정의 최대 과제 앞에서 다시금 내 삶을 돌아본다.
그리고 남인 인생여정을 후회하지 않도록 빛나는 발자취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깨달음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
당신의 인생의 가장 소중한 추억들이 빛나는 ‘인생시계’를 다시 맞추는 것은 당신의 삶에
가장 큰 선물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