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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어린이책 읽는 아침 Jan 23. 2024

1. 아홀로틀

<모두 잘 자요> 린다 분데스탐 글그림, 어린이작가정신, 2023

*매일 3분 드로잉/ 꽃피는책과 함께/ 20240122

아홀로틀이라는 생명을 린다 분데스탐의 그림책에서 처음 만났다. 

제목에 아홀로틀이 있었다. 

얘는 외계 생명체인가? 

상상 속 동물인가?

찾아 보았더니 "멕시코 중부에 위치한 호히밀코 호에 서식하는 점박이도롱뇽과의 일종으로, 액솔로틀과 우파루파로 불리고 수명은 10년 정도이다"로 나왔다. 아, 실제로 있는 생물이구나. 그런데 멸종위기를 맞고 있고 이제는 호히밀코 호에만 서식한다고 한다. 




린다 분데스탐은 <외로운 아홀로틀 이야기>에서 아홀로틀을 전면에 내세웠는데, <모두 잘 자요> 그림책에서는 여러 생물 중 한 녀석으로 등장한다. 여기는 외계 생명도 등장한다. 하얀 몸에 핑크 머리칼 같은, 식물 나뭇잎 같은, 촉수 같은 것을 달고 있는 귀여운 녀석


그림책에 나오는 생명들을 매일 3분 드로잉의 주인공으로 정해 시작을 열었다. 

첫 주인공이 바로 아홀로틀

책의 아홀로틀이 훨씬 귀엽지만. 

린다 분데스탐의 다음 그림책에서 이 녀석이 어디에든 또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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