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삶의 문제들은 대부분 잡념이었다는 것을 깨닫고
명료한 포인트만 바라보게 되는 개운함.
다시 노래로 돌아오면,
화자는 이런 문제들 속에서 허덕이는 사람에게 함께 도망가자고 하는 것만 같다.
이 노래의 더욱 놀라운 점은 문제로부터의 도망이 아닌 것이다.
잡음, 잡념들로부터 잠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그리고 문제를 외면하지 않고 명료하게 바라보며
노래의 마지막 소절에서 이렇게 말하는 거이다.
[그다음에 돌아오자 씩씩하게]
어쩌면 우리에겐...
노래를 불러줄 사람과 노래를 들어줄 사람이 모두 필요할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