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그럼에도 불구하고, 퇴사 금지

지금, 퇴사를 하면 안 되는 경우 3가지

by 액션건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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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퇴사해도 괜찮을까요?


지난주 토요일, 퇴사를 고민하는 3명의 직장인과 1:1 퇴사처방전 컨설팅 시간을 가졌다. 조심스럽게 문을 열고 들어온 그들은 회사를 힘들게 다니던 시기의 나와 많이 닮아있었다. 온통 퇴사하고 싶은 마음은 가득 하지만, 고민을 나눌 곳이 없어 혼자 답답해하다가 현실적인 도움을 받고 싶어 나를 찾았다고 했다.



퇴사를 고민하고 있는 3명의 직장인


좋아하는 것이 있지만, 월급 때문에 회사를 다니는 A
정년이 보장된 직장을 다니지만, 눈에 보이는 10년 후의 삶이 마음에 들지 않는 B
지금 하는 일도, 대우도 괜찮지만, 장인어른 때문에 이름 있는 직장으로 이직하려고 하는 C


A, B, C 중
어떤 사람이 퇴사를 해도 괜찮을까?


사람의 성향과 퇴사준비의 양에 따라 답은 A가 될 수도, B와 C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내가 토요일에 만난 3명의 직장인은 모두 지금 퇴사를 하면 안 되는 상황이었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A. 좋아하는 것을 하기 위해 퇴사를 한다. 응원해줄 만한 멋진 이야기다. 하지만 좋아하는 것이 있다고 말하는 A는, 실제로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았다. 만약 퇴사 후 자신이 좋아한다고 믿는 것을 직접 해 보니, 사실은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면 그것만큼 황당한 일이 어디 있겠는가. 파랑새처럼 쫓던 꿈도, 어렵게 얻은 직장도 모두 흔들리는 끔찍한 일이 벌어질 것이다. 나는 A에게 좋아하는 것이 평생, 아니 5년 이상 꾸준히 해도 즐거울 만큼 좋아할 만한 일인지, 그것이 너무 하고 싶어서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만큼 좋아하는 일인지 확인을 먼저 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해 주었다. 그리고 실행을 위해, 이번 주에 해야 하는 것을 함께 정해보았다.


B가 하는 일에서 회사를 조금 더 오래 다니면 좋은 이유를 발견했다. 회사원의 눈으로 본 B의 일은 연차에 비해 사업 규모도 크고, 스트레스도 큰 일이었다. 혼자서 모든 것을 기획하고 판매와 결과까지 책임져야 하는 일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앞으로 '퇴사를 하고 자신의 일을 하고 싶다는 전제' 하에서 본 B의 일은 '이보다 좋은 연습 환경이 없다.' 고 말할 정도였다. 큰 회사에서 일하는 보통의 화이트 컬러들은 혼자 사업을 맡을 기회가 많지 않다. 프로젝트가 단위별로 자잘이 쪽개져 어떤 부분을 맡았는지 모르고 일을 할 때도 대다수이다. 그렇기 때문에 퇴사 후 곧바로 사업(혹은 창업)을 하면, 한 번도 겪지 못한 일들을 시간과 경험으로 다시 부딪히면 배워야 한다. 그러니 이보다 더 좋은 연습이 어디 있겠냐고 B를 격려했다. 대신 하루에 최소 세 시간은 그가 오래전부터 하고 싶었던 '소설' 쓰기를 할 수 있도록, 일주일의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 확인하고 빈 공간을 만들어냈다.


C. 회사의 이름이 안정적인 미래를 보장해 주지 않는다. 하지만 내가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은 내 미래의 보험이 된다. 지금 다니고 있는 브랜드 마케팅 회사는 작지만 C가 많은 것을 결정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다. 또한 회사 대표의 마인드가 훌륭했다. 직원이 자신의 회사를 운영할 수 있도록 키워서 때가 되면, 자립할 수 있도록 작고 큰 일을 떼어주고 계속해서 협업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월급과 복지도 대기업에 견줄 수준이었다. 오직 보이는 '명함' 때문에 퇴사를 하기에 정말 아까운 회사였다. C 본인도 그 사실을 잘 알지만, 장인어른이 대기업에 다니는 사위를 맞이하고 싶다고 강하게 말씀을 하셔서 이직을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C와 나는 퇴사와 이직을 고민하기보다는, 장인어른을 설득할 방법을 생각해냈다. 5년 후, 10년 후, 20년 후의 모습을 비교하여 장단점을 적어보았고 이것을 다음 주말에 장인어른 앞에서 프레젠테이션 할 예정이다. 그의 인생은 장인어른의 행복을 위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바른 퇴사준비 KICK


06. 퇴사를 할지 말지 고민이 된다면, 아직 때가 아니다.


당신의 퇴사는 '도피'인가, '선택'인가?


쇼생크탈출, 퇴사.png


회사와 퇴사, 둘 중에 하나를 '자신 있게 선택'할 수 있을 때 비로소 바른 퇴사가 완성된다. 충분히 시간을 가지고 필요한 것을 준비해나가자.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퇴사를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퇴사를 위해 '준비'하는 것이다.


바른 퇴사를 위해, 나는 무엇을 먼저 준비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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