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사람들의 말은 되도록 경청하고 최대한 그대로 따르는 게 맞다.
운좋게도 주변에 사업을 하는, 그리고 사업에 성공한 사업가들이 많이 있고 이런 저런일로 자주 만나는 편이다. 이 사업에서의 ‘성공’의 기준이 뭔지는 여러가지로 볼 수 있겠지만 결론은 매출과 영업이익이다. 특히 최근에 시장상황과 앞으로의 전망, 투자 상황등이 안좋아지면서 영업이익, 회사의 자산등이 더 중요해지는 것 같다. 투자금이나 회사의 이익으로 통장에 100억이 있다면 좋고 그 돈이 투자금은 없고 순순히 영엉이익, 당긴순이익으로 만든 돈이면 더 좋다. 거기다 회사의 지분이 많을수록, 100%이면 좋다. 이런 분들은 보통 확신에 차있고 에너지가 넘치고 추친력, 결단력 모두 좋다. 그리고 보통 겸손하다.
이런 상황의 사업가, 대표가 되려면 보통 아래 3가지의 조건이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물론 대표가 회사에 자기 지분율이 높거나 경영권이 있는 경우다)
1.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다.
이런 경우가 대부분이다. 자기가 하기 싫어하는 일을 하면서는 사업이든 직장생활이든 성공할 수 없다.
2.법인통장에 100억 이상 있다.
이 금액이 상황에 따라 10억, 50억일수록 있지만 어쨌든 법인통장에 돈이 많다.
3.사업의 성과로서 자신의 가설과 투자의 순간이 옳음을 증명해 냈다.
사업의 어떤 순간에 ‘이거 되겠는데’하는 순간이 있고 제대로된 사업가라면 그 순간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한다. 그 결과로서 매출이 오르던, 영업이익이 늘던, 투자를 받던 좋은 결과가 나왔다.
성공의 경험을 통해 확신에 찬 사람들을 다른 관점으로 보면 확신의 반대 급부로 자만과 확증편향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똑똑한 사람이라면 그런 함정에 빠지지 않을 것이고 이미 돈을 많이 모았거나 해당 업계에서 인정을 받게되면 성공의 가능성이 더 커진다. 나는 이런분들의 객관적인 컨설팅, 조언을 ‘닥치고 따르려’고 하는 편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의 경험을 통해서 아직 자기만큼 성장하지 못한 사람들의 상황을 간단하게 파악하고 큰 틀에서 몇가지 조언과 가이드를 주는데 이런 가이드가 맞다고 본다. 그리고 이런 조언들은 본질과 핵심을 담고 있고 지금 진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