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매체중에서 책이, 글이 최고다

제시카 왓슨의 '16살, 나는 세계일주로 꿈을 배웠다'

by 액션핏 박인후

정말 다행히도 사람들은 책을 안본다..


얼마전에 넷플릭스에 '트루 스피릿'이란 영화가 올라왔다. 2009년 요트를 타고 최연소 나이로 무기항, 무원조 세계 일주를 한 '제시카 왓슨'의 세계 일주 항해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https://www.netflix.com/kr/title/81054619

난 태생적으로 겁이 많고 리스크를 싫어하지만 반대로 모험과 여행을 동경한다. 에베레스트 등반, 암벽 등반, 극지 탐험, 요트로 세계일주.. 이런 영화와 다큐, 책을 자주 사보는 편이다. 특히 요트 세계 일주는 내 버킷 리스트중 하나다.


영화는 평이했지만 내가 좋아하는 소제라 좋았다. 그리고 당연히 원작인 책이 보고 싶었고 바로 인터넷에서 검색을 했다. 10년전에 나온 책이고 대단한 인기가 없어서인지 책은 절판이 되었고 중고로 나온 책이 있어서 바로 구매했다. 그리고 금, 토일동안 엄마랑 간 부산여행에서 엄마랑 사이좋게 나눠서 읽었다.


1.모든 매체중 책이 최고다.

어떤 책이 10의 정보를 다룬다면 영화는 정보의 깊이가 1이하로 줄어든다. 영화 트루 스피릿을 보면 몇가지 단편이 남지만 책을 보면 세계 일주 항해를 하기전에 그녀가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 어떤 우여곡절이 있었는지 엄청나게 많은 정보가 담겨있다. 정보의 양 면에서 책이 단연 최고다. 나도 언젠가 요트로 세계 일주를 하겠다는 꿈이 있는데 이 꿈을 실현시키려면 영화를 보는것보다 책을 보는것이 10배 이롭다.


2.책이 입체적으로 자세하게 정보를 다루는 법

영화를 보면 그녀가 이룬 업적과 기록, 그리고 도전이 다소 평이해 보인다. 적당한 도전과 주변의 적당한 부정적인 의견이 있었던 것처럼 보이지만 책을 보면 그녀가 넘은 모든 도전과 외부의 편견이 훨씬 입체적으로 기록되어 있다. 예를 들어 서양권 국가인 호주에서도 16살 소녀가 혼자 요트로 세계 일주로 떠나게 하는 것에 주변의 반대가 있었다. 영화에는 잘 안나오는에 책에는 이런 내용이 상세하게 나온다.


3.사람들은 책을 진짜 안본다.

트루 스피릿 영화 자체는 특별히 블럭버스터라거나 대작이 아닌 소품이지만 넷플릭스 영화 순위에서 8위 정도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 영화를 적어도 한국에서 몇 천명은 봤을텐데 몇권 남지 않은 중고 서적을 사기는 적어도 나에게는 쉬웠다(책을 구매한지 일주일이 지난 지금 예스 24에서는 중고로 책이 3만원에 한권 남아 있다). 영화를 보고 책을 사는 사람이 별로 없다는 거다. 그래서 별 경쟁 없이 책을 쉽게 샀다. 책을 안보는 한국 사람들, 떙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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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꿈이 있는 사람, 그걸 이루기 위해 하루하루 노력하며 사는 사람은 너무도 멋지다. 나는 평범하게 대한민국에서 태어서 10대 시절에 요트 세계 일주 같은건 꿈도 꾸지 못했지만 어렸을 때 부터 책을 많이 보면서 모험과 꿈, 도전을 긍정하고 동경했다. 그리고 어른이 되어서는 최대한 내가 살고 싶은 인생을 살고 있다. 책들아, 고맙다!! 그리고 책만큼은 원없이 보게해준 엄마한테도 떙큐!


https://www.linkedin.com/in/jessica-watson-051993/

*제시카 왓슨의 링크드인.. 유명인이라 친추는 안되고.. 팔로우했다.. 컨설턴츠인지.. 현재는 딜로이트 에도 다니고 있다. 우리 회사 유튜브 인터뷰 리스트 1번에 넣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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