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상담소

에 물어보세요.

by 은조





하늘이 깜깜해질 때까지

밖에서 놀다가

집에 와서

동생들이랑 신나게 놀고

"일기 써야지 쓰자 써라"

아빠에게 잔소리 한바탕 듣고

일기 쓰고

쓰기 싫어서

눈물로 세수를 한 후

깔끔하게 샤워하고

깨끗한 잠옷으로 갈아입고

"양치 해라 해라 해라"

엄마한테 잔소리 한바탕 다시 듣고

양치질을 마친 후

소파에 누워서

소복이의 [205상담소]를 봅니다.



아. 신난다.



너무너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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