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시 한 잔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박경현 May 09. 2023

(시 한 잔) 당신의 하루

당신의 하루


                                                박경현


나의 하루는

나로 채워진 하루였어요


당신의 하루는

당신으로 채워진 하루였나요


당신의 하루는

나로 채워진 하루였겠죠

오늘도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나

첫 울음소리 낼 때부터

지금까지도

매거진의 이전글 (시 한 잔) 묵찌빠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