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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소설사진

천일몽 千日夢

소설사진 : 한 장의 사진으로 들려주는 조금 특별한 이야기 / 028

by ADBADA






천일몽 千日夢.




천년도 아니고,

단지 천일간 꿈을 꾸었을 뿐이다.


잠에서 깨어나니,

흔들리던 천일홍이 각인처럼 남았다.


너도

그리고

그런 흔들림을ㅡ

붙잡지 못했던

나도


단지 천일간 꿈을 꾸었을 뿐이다.



IMG_2613ssd_02.jpg 천일몽 千日夢 ㅣ 2015, 미발표 ㅣ 다중 노출ㅣ 프린트 사이즈 미지정 ㅣ Original Print. 1/? ㅣ Estate Pri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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