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소설사진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ADBADA Nov 20. 2015

천일몽 千日夢

소설사진 : 한 장의 사진으로 들려주는 조금 특별한 이야기 / 028






천일몽 千日夢.




천년도 아니고,

단지 천일간 꿈을 꾸었을 뿐이다.


잠에서 깨어나니,

흔들리던 천일홍이 각인처럼 남았다.


너도 

그리고 

그런 흔들림을ㅡ

붙잡지 못했던

나도


단지 천일간 꿈을 꾸었을 뿐이다.



천일몽 千日夢 ㅣ 2015, 미발표 ㅣ 다중 노출ㅣ 프린트 사이즈 미지정 ㅣ Original Print. 1/? ㅣ Estate Print ∞








※ Original Print 및 Estate print 출력품 소장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adbada@daum.net 으로 문의 부탁드립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그, 빈자리.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