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런 일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오래된 이야기.
남자를 보는 기준이야
저마다의 차이가 있겠지만,
한 자리에서
3명이 모두 같은 소리를
했다는 건,
통계적으로 볼 땐
(표본이 작지만)
꽤 높은 신뢰도로
여자들이 남자를 보는 기준이
능력>외모
인 듯하다.
그런데
남자든 여자든
꼭 자기가 생각했던 기준의
-이상형까진 아니더라도-
이성과 연을 맺는 것은
아닌 듯하다.
정말
여자와 남자의
인연은
"보이지 않는 손"이 있는 것 마냥,
생각지 못하게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어떤 인연을 떠나보내지 못했음을
후회하는 경우보다는,
그 인연을 놓치고서
후회하는 경우가
"훨씬" 더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