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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애드캠퍼스 May 10. 2017

대학의모든것 | 경기대 경영학과

경기대 경영학과 재학생들이 들려주는 진짜 대학 이야기!

뻔하디 뻔한 '우리 대학으로 오세요, 우리 과 좋아요~' 이런 얘기 말고,

진짜 재학생들이 들려주는 대학이야기,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여러분이 꿈꾸는 대학생활은 과연 진짜일까요?


각각 3학년, 4학년인 A와 B, 경기대 경영학과 재학생들의 이야기를 공유해 드립니다 (소근소근)





Q. 경기대 경영학과를 자랑해주세요~ 장점은 무엇인가요?


A: 경영학과는 여러 학문을 종합시켜서 만든 실무위주의 학과이기 때문에 실제 사례를 가지고 분석해보는 과목이 많습니다. 또한 기업에서 선호하는 분야가 경영학과다보니 이를 위해 복수전공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또한 교수님들의 열정은 학교 내에서도 유명해 학교 커뮤니티 내에서 교수님이 학과관련 정보를 올려줄때마다 다른학과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합니다.


B: 본인이 원하는 꿈이 특정된 한 가지가 아니라면 다양한 학문을 배울 수 있는 경영학과가 제격이라 생각합니다. 저또한 하고싶은 일이 확정되지않고 고민하는 과정에 학과의 다양한 학문을 접함으로써 시야를 넓힐 수 있었습니다. 또한 시험기간 외 매주 개설되는 학과특강으로 이론에 더불어 실용적인 측면의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습니다.




Q. 장점도 중요하지만, 진짜 재학생들이 느끼는 단점은 무엇인가요?


A: 경영학과는 약 200명이 넘는 대형학과이기에 사람이 많은 만큼 팀과제 등에서 이상한 사람들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많다보니 인기많은 교수님의 강의를 들으려면 수강신청기간에 피터지는 싸움이 나는데 그 외에는 항상 자리가 비어 늘 수강신청기간마다 비싼 등록금을 내고 듣고싶은 강의를 못듣는다는 문제가 제기되곤 합니다.


B: 다양하고 많은 학생 수 때문인지 교수님과의 커뮤니케이션이나 모든 학우들을 아우르는 학우들 간의 커뮤니케이션이 다른 학과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네이버 카페가 개설되었는데 앞으로 활성화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Q. 아무래도 학생수가 많은 과의 특성이 드러나는군요. 학과 분위기는 어떤가요?


A: 과생활은 과 내 동아리 중심으로 이루어져있어 같은 과일지라도 다른 동아리사람하고 친해지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MT나 새내기배움터등 만나는 곳은 많아 건너 건너 친구를 만나기도 합니다. 1학년때는 열심히 공부하려는 분위기는 없고 대부분 과 동아리 활동이나 과활동을 주로 하려고 해 1학년 때 학점 따는 것은 쉽습니다. 하지만 학년이 높아질 수록 복수전공자들이 늘어나 그만큼 높은 학점을 유지하는 것은 어려워집니다. 또한 경영학과는 사람이 많아 팀과제를 할 시에 좋은 사람도 많지만 대부분 답답함의 끝을 달리는 사람도 많아요.


B: 앞서 단점에서 언급하였듯이 많은 인원때문에 새내기, 저학년 때와 같이 일시적으로만 서로 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과동아리로 어울리는 활동들이 모두 추억이었고 자식처럼 학과 학생들을 생각해주시는 몇몇의 교수님들덕분에 유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Q. 미래에 경영학과를 선택하려는 학생들에게 조언을 해주신다면?


A: 경영학과는 다른 학과에 비해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회계, 재무, 마케팅, 인사 등 선택 폭이 넓다는 것은 좋은점일수도 있겠으나 그만큼 전문성을 갖추면서 학과생활을 하기엔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특히 마케팅, 인사 분야는 워낙 사람이 많아 이쪽 진로를 선택시 남들보다 더 뛰어난 스펙을 갖기 위해 다양한 공모전을 나가는 사람들을 보았기에 경영학과를 통해 어떤 것을 전문적으로 나가고 싶은지 많은 자료를 통해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본인의 입시는 어땠는지?) 한창 입학사정관제도가 떠오를때 수능을 포기하고 내신에만 집중하였습니다. 수능에 머리아파하는 사람을 봐왔기에 더더욱이나 수능공부를 손도대기 싫어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내신에 집중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학교는 남들보다 재밌고 쉽게 다니면서 수능에 목매달았던 친구들보단 괜찮은 곳에 학교를 다니고 있다는 것에 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B: 본인이 원하는 꿈이 특정된 한 가지가 아니라면 다양한 학문을 배울 수 있는 경영학과가 제격이라 생각합니다. 저또한 하고싶은 일이 확정되지않고 고민하는 과정에 학과의 다양한 학문을 접함으로써 시야를 넓힐 수 있었습니다. 경영이라는 학문은 단순히 경제적이익에만 관련한 것이 아닌 살아가는데에 필수적인 이야기를 배우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Q. 실제 대학생활도 궁금합니다! 통학을 하지 않는다면, 기숙사나 자취는 어떤가요?


A: 기숙사는 늘 논란이 있습니다. 최근엔 기숙사 적자 운영으로 인해 정수기를  없애겠다는 이야기를 했을 정도기에 기숙사가 과연 학생을 위해서 만들어진 건물인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2인실에 35만원 정도이니 이정도가격이면 정문에 원룸을 구할 수 있지만 보증금을 부모님에게 부탁드리기엔 부담이 되기에 어쩔 수 없이 기숙사에 살아야 합니다. 학교 정문과 후문이 있는데 정문은 흔히 대학가 가격과 비슷하지만 후문은 최근에 만들어졌기에 혼자서 자취하기엔 가격대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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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은 경기대학교 경영학과에서 각각 5학기, 6학기를 수료한 학생분들이 정성스럽게 작성해주신 애드캠퍼스 프리미엄리뷰를 바탕으로 재구성 하였습니다. 문체 및 문단구성 외 실제 내용은 전혀 수정하지 않고 게재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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