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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빛소금 Feb 03. 2020

자려고 누웠는데

잠이 안 오므로

일기를 써보려 해


2020년의 1월은 이미 지나갔고

2월도 벌써 이틀이나 지나갔어


언제부터 나는 이렇게 자주 이사를 다녔나 모르겠어

의식주 중에 주가 정말 중요하다는 걸 부모님과 함께 살 땐 몰랐지


매번 짐을 쌀 때마다 느끼는 건데

세상에서 제일 귀찮은 일이 짐 싸는 일인 것 같아


언니가 집 깨끗하게 해 놓고 갔다고 고맙다고 문자 왔네

한 달동안이나 재워줘서 내가 고맙지


언제쯤이면 가슴속에 불안이 사라질까

이 불안한 마음은 언제쯤이면 없어져버릴까


내일이 기대된다

그러려면 오늘 얼른 자야 하는데


한 달 내내 3-5시에 잠들었는데

12시 이전 취침으로 습관 들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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