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빛소금 Mar 07. 2021

토요일 오후를 즐기는 방법

일간이슬아 한여름호

그리고 오늘은 무지출의 날이다.

저번에는 수정이 언니가 준 치킨을 먹었고

오늘은 재용이가 준 치킨을 먹었다.

감사히 잘먹었습니다.


(자꾸만 입맛이 변한다. 옛날엔 치킨이라면 1년 365일 내내 먹어도 좋을 것 같았는데... 혼자 먹어서 그런지... 이제는 아니다 ㅠ)


원래의 계획은 집 청소였지만

게을러서 못했다. 내일은 하자.


대신 침구정리를 했고

일간이슬아 한여름호를 다 읽었다.


한여름호 퀄리티가 정말 남다르다.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일간이슬아를 읽었으면 좋겠다.


#일간이슬아 #복희씨 #정재윤 #김규진








내가 이슬아 선생님을 알게 된 것은 재작년이었다.

지인과 제주도에서 드라이브를 하다가 달리 책방이라는 곳에 들렀다.

책방이 너무 내 스타일이었다.

구경하고 있는데 어쩌다가 서점 선생님과 이야길 하게 됐고 이슬아 선생님의 책을 추천해주셨다.

너무나 극찬을 하시기에 궁금해졌고

일간이슬아를 구독하게 됐다.


이슬아 선생님의 글이 너무 좋고 재밌어서 팬이 됐다.

제주에서 지내면서 소심한 책방에 이슬아 선생님이 오셔서 북토크도 했다.


나는 성덕이다.

이슬아 선생님과 제주에서 단 둘이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선생님은 기억하실지 모르지만 내가 책을 내면 사주신다고 했다. (ㅋㅋ)


그러려면 나는 빨리 글을 써야 할 것이고

책을 내야 할 것이다.


정말 신기한 건 이번에 같이 일하는 박 부장님께서 인쇄업을 하신다고 내가 책을 내게 되면 원가로 해주신다고도 했다. 나는 쓰기만 하면 된다.


잔말 말고  핑계 말고 제발 쓰자.





이슬아 선생님의 인별

https://www.instagram.com/sullalee/

일간이슬아 구독신청

https://linktr.ee/sullalee


매거진의 이전글 오직 자신의 기준에 맞는 삶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