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빛소금 Sep 23. 2021

^^에게

이 편지를 전할 수 있을까

^^야 안녕

나 소영이야

잘 지내지?

하루에 한 번은 너 생각해

근데 왜 연락을 못하는 걸까?

^^야.

무슨 말을 어떻게 꺼내야 좋을지 모르겠어

나도 잘 지내

이 편지를 전달할 날이 오길 바랄게

부디.


2021년 9월 23일 목요일에

소영이가

작가의 이전글 밀리의서재x브런치,브런치북전자책 출판 프로젝트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