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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빛소금 Jul 21. 2019

우도에서 일 끝나고 바다에서 석양 바라보기

우도 +17

우도에서 산지 17일 차이다.

와 벌써? 시간 순삭이다..^^


홀에 있다 주방으로 간지 이일? 삼일 됐나?

홀보다는 주방이 더 내게 나은 것 같다.

좋다.






오늘은 ★이가 언니 이따 끝나고 서빈백사 수영하러 갈 거죠?

하길래 그런다고 했다.



그래서 갔다.





아 그리고 드디어 아프리카 편을 올려서 기분이 한결 좋다.

무거운 돌덩이를 내려놓은 기분.

사람들이 많이 봐주고 피드백도 해주었으면 한다.


https://brunch.co.kr/@addsy/62

친구야 치킨 100마리 사줄게:-)






서빈백사


애들은 수영하고 나는 돗자리에.

나랑 같이 돗자리에 앉은 ㅇ에게 우도가 왜 좋은지 물었다.

일단 퇴근하고 이렇게 바다 보러 올 수 있고

매일 봐도 다르고 매일 매일이 예쁘고

사람이 적고


우도는 사랑이다.




갑자기 친구한테 전화가 왔다

행사를 했는데 팁을 받았다고 계좌번호 알려달라고

내게 준단다.


뭐 이런 친구가 다 있지???

너무 고맙고 감 동였고

나도 이런 친구가 되야겠다고 다짐했다.

고마워 ㅌㄱ아







영화의 한 장면을 보고 있는 것 같았다.



돌아와서 김치사발면에 닭가슴살 그리고 와인을 먹었다.

행복한 날이다.

매일매일이 행복하다.

우도가 너무 좋다.


내일은 요가. 영어. 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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