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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빛소금 Oct 21. 2019

끌어당김의 법칙

한 가지에 집중하게 만들어주는 1일 1 글쓰기




 우도를 떠나기 전, 독립출판물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그 이유는, 나의 여행기가 실린 10개의 잡지를 우도 책방 사장님께 보여드렸는데 사장님께서 그렇게 하라고 제안을 해주셨기 때문.


 헌데 그 제안을 받은 지 한 달이 다 되어가고.


 우도에 있을 날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실천하지 못하고 있기에.


 1일 1 글쓰기를 해보려고 한다.

2019.10.21 ~ 2019. 11.21

이렇게 한 달간 해보겠습니다.



#day1

#알람 소리 듣기 전 깸

#씻고 알람 다시 맞추고 누움

#알람 듣고 출근 준비

#출근

#퇴근

#롯데리아 가서 토네이도 녹차 맛 구매

#항에 갔는데 우연히 ㅅㅎ 만나 반가웠음_담주 수요일에 보기로 약속 잡음_정말 신기한 게 계속 생각하면 보게 됨

#매운탕, 초밥 먹음

#집에와 빨래

#씻고

#외삼촌과 통화

#책 읽고 이거 저거 할 일 함

#고모와 통화




끌어당김의 법칙



최근에 가장 많이 체험하는 신기한 일이 있다.

(과거에도 물론 경험했지만)

내가 보고 싶어 하고 생각한 사람들을 우연히 보게 된다. 오늘도 그랬다.

ㅅㅎ와 매번 약속을 잡으려고 하면 서로 시간과 타이밍이 맞지 않아 못 봤었는데, 오늘 우연히 만났고 만날 약속까지 잡았다.

사람뿐 아니라 가지고 싶었던 물건도 신기하게 계속 바라고 원하면 가지게 된다.

마찬가지로 내가 그토록 원하는 게 독립출판물을 내는 거라면 망설이지 말고 시작해보자.

일단, 브런치 매거진 [스페인 산티아고에서 칠레 산티아고까지]에 마지막 에피소드를 올려 브런치북에 응모를 하자.

그리고 독립출판물을 위한 원고도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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