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4를 마치며..
국민학교 시절,
시험 점수중 가장 기분 좋은 점수가 92점이었다.
25개 중에 2개 틀린 것이다.
100점이 좋지 않냐고?
나도 모르게 너무 잘난 체하고,
친구들이 부럽다 못해 질투하는 점수다.
96점을 받으면,
1개 틀린 게 내내 생각난다.
92점!
90점 이상은 어차피 수.
그래,
브런치글도 딱 92개만.
30년 직장생활 후 은퇴한 박프로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 야생에서 직접 겪은 살아 있는 경험을 나누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