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꽃이 피는 것은
신기하기도 하지만,
그 계절에는 자연스럽지 않다.
겨울에는 가지가 앙상한 것이
잎이 풍성한 것보다 자연스럽고,
눈이 많이 쌓여도 나무가 부러지지 않는다.
그래서,
겨울이 되기 전에 가지치기를 하는 것이다.
그것이 자연스럽다.
그래도, 선크림도 바르고,
칙칙한 피부는 관리 좀 받아야겠다.
30년 직장생활 후 은퇴한 박프로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 야생에서 직접 겪은 살아 있는 경험을 나누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