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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키노라이츠 Feb 25. 2022

로버트 패틴슨 필모그래피 & <더 배트맨> 관람 포인트

소년에서 히어로가 된 로버트 패틴슨의 발자취와 <더 배트맨> 관람 포인트

모바일 최적화로 보기↓

<더 배트맨> 로버트 패틴슨의 베스트 캐릭터와 관람 포인트까지! >


당신이 기억하는 배트맨은 

누구인가요?


팀 버튼 감독의 배트맨 마이클 키튼?

‘다크 나이트’ 시리즈의 크리스천 베일?


오는 3월, 또 한 명의 새로운 배트맨이 우리를 찾아올 예정인데요. 바로

<더 배트맨>의 로버트 패틴슨입니다.


새로운 배트맨이 된 로버트 패틴슨이

출연했던 작품들을 통해

그의 발자취를 따라가보고,


그가 보여줄 배트맨 캐릭터는 무엇이 다를지

함께 알아볼까요?




소년에서
배트맨이 되기까지

<해리 포터와 불의 잔>

데뷔 2년 만에 할리우드의 주목을 받다!


해리 포터 시리즈 팬이라면 로버트 패틴슨의 신인 시절 모습이 꽤나 익숙하실 텐데요. 

로버트 패틴슨은 2004년 [니벨룽겐의 반지]로 데뷔 후,

이듬해 <해리포터와 불의 잔>에 세드릭 디고리 역으로 출연했습니다.

호그와트의 ‘엄친아’ 인물로 분량은 많지 않았지만, 여운을 남긴 캐릭터와 미소년 이미지를 얻으며 차세대 주드 로로 주목받았죠.


호그와트 대표 미남 보러가기 >



<트와일라잇>


수많은 소녀팬들을 만든 시리즈

3년 후 로버트 패틴슨은 판타지 로맨스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남자 주인공 에드워드 컬렌을 연기했습니다.

인간 소녀와 사랑에 빠지는 꽃미남 뱀파이어 캐릭터를 맡으며 10대 소녀들의 우상으로 자리 잡았는데요.

<트와일라잇>부터 <브레이킹 던>까지 5년 동안 한 시리즈에 출연했으며, 2010년에는 타임지에서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들기도 하는 등 로버트 패틴슨의 인기를 올리는 데 가장 큰 기여를 한 작품이었습니다.


뱀파이어와의 로맨스에 빠져보기 >



<코스모폴리스>

미소년 이미지 벗고 연기파 배우로


이후 그는 <코스모폴리스>를 통해 하이틴 스타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변신을 시도했는데요.

이 영화에서 억만장자 투자가 ‘에릭 패커’ 역을 맡았습니다.

대중성 있는 영화는 아니었지만 자신에게 들어오는 대본 중 신선한 내용이라서 선택했던 작품이라고 하는데요. 결국 <코스모폴리스>는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었고, 로버트 패틴슨의 연기력도 인정받았습니다.


억만장자의 삶은 어떨까? >



<굿타임>

미모 버린 스릴러에서 인생 연기 등극


로버트 패틴슨은 2017년 범죄 스릴러 <굿 타임>에서 장애를 가지고 있는 동생과 함께 거칠고 험난한 현실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형 코니 역할로 또 한 번 큰 변신을 했습니다.

이 영화에서 인생 연기를 펼쳐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는데요. 이후 상업영화보다는 <하이 라이프>, 윌렘 대포와 함께 출연한 <라이트하우스>등 다양한 영화에 도전하며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로버트 패틴슨의 인생연기 보러가기 >



<테넷>

상업영화 복귀의 신호탄


로버트 패틴슨은 <테넷>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닐’로 출연했습니다. <테넷>은 시간의 흐름을 뒤집는 인버전을 통해 미래의 공격에 맞서는 내용의 SF 액션 영화로, 이해하기 어려운 영화로도 정평이 나 있는데요.

꾸미지 않은 모습임에도 물오른 연기력과 멋진 배역이 시너지를 일으켜 호평을 받았습니다.

공교롭게도 배트맨 오디션을 보던 시기 이 작품을 촬영 중이었다고 하며, <테넷>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배트맨의 위상을 끌어올렸던 ‘다크나이트’ 시리즈의 감독이었죠.


인버전 이해하러 가보기 >




로버트 패틴슨의 <더 배트맨>,
무엇이 특별할까?


<더 배트맨>은 2년간 고담시를 지켜 왔던 배트맨이 연쇄살인마 리들러에 대항하며 벌어지는 싸움, 그리고 배트맨의 내적 갈등을 그리는 작품입니다. 수수께끼에 집착하는 리들러의 암호들과 함께 브루스 웨인, 즉 배트맨이 탐정으로 활약하면서 범죄를 해결하는 추리물의 성격을 띠기도 하는데요. 또한 이 영화는 호아킨 피닉스 주연의 <조커>처럼 기존 영화들과 다른 독자적인 세계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작품에서는 히어로와 메인 빌런 외에 좀 더 많은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로버트 패틴슨이 연기하는 배트맨과 그의 숙적이자 수수께끼에 집착하는 악당 리들러뿐만 아니라 4시간에 걸친 분장으로 완성된

콜린 파렐의 펭귄까지 등장하며 긴장감을 유발하죠.


주인공 배트맨에 초점을 맞춰 보면 예고편에서 보이는 다크한 분위기, 거침없고 저돌적인 전투 방식과 함께 부모님의 죽음에 얽힌 진실이 밝혀지며 복수와 정의 사이에서 갈등하는 배트맨의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내면의 갈등을 겪는 청년 배트맨의 모습을 어떻게 연기할지도 이번 작품의 관전 포인트가 될 수 있겠네요.


하이틴 스타 이미지를 벗기 위해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고, 계속해서 발전하는 로버트 패틴슨과

자신의 어릴 적 공포를 극복하고 히어로로 거듭난 배트맨은 어딘가 닮은 것 같기도 한데요.

또 한 번 세대교체된 배트맨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합니다.


나도 궁금하다면, 새로운 배트맨 보러 가기 >




여기서 잠깐! ✋



<더 배트맨> 보기 전, 유구한 역사의

배트맨 시리즈 복습하고 싶다면?


배트맨이 등장하는 작품들을 모아봤어요!


맨 중의 맨! 배트맨 모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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