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키노라이츠 Mar 25. 2022

넷플릭스 추천, <브리저튼 1> 총정리와 시즌 2 정보

관전포인트까지! 5분 안에 볼 수 있어요


넷플릭스에서 [오징어 게임] 이전

최고의 흥행을 기록하며

화려하게 막을 내렸던 [브리저튼 시즌 1]


3월 25일에는

[브리저튼 시즌 2]가 공개되는데요.


[브리저튼]의 지난 시즌을 복습할 수 있는

시즌 1 내용 정리부터

새 시리즈를 미리 엿볼 수 있는

시즌 2 감상 포인트까지 준비했습니다!


모든 시즌을 더 재밌게 즐기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그럼 19세기 영국으로 들어가봐요!


모바일 최적화로 읽기 >




시즌 1의 사랑 이야기
돌아보기


나는 브리저튼 자작 가문의

첫째 딸, 다프네야.


일등 신붓감이었지만 다사다난했던

내 결혼까지의 이야기, 들어 볼래?



나는 사교계에 발을 들일 때부터

모두의 관심사가 되었어.


모든 여자들이 긴장하는 알현식에서

왕비님 눈에 들었고,



사교계를 주름잡는 소식지

‘레이디 휘슬다운’은

내 이야기로 떠들썩했지.



하지만 구혼해오는 남자들이

영 마음에 들지 않더라고.


난 진짜 사랑을 찾고 싶었거든.



게다가 앤소니 오빠는 나한테

별 볼일 없는 버브룩을 붙여놓고…


그것 때문에 오해한 남자들은

이제 나에게 찾아오지도 않아.



어느 날은 버브룩이 나한테

몹쓸 짓을 하려고도 했다니까.


더는 안되겠다 싶을 때,

최고 신랑감이자 바람둥이로 소문난

사이먼 공작과 마주쳤지.



그런데 대뜸 나더러

계약연애를 하자고 제안하지 뭐야.


자기는 결혼 생각이 없고, 나는 남자들 질투를 유발하면 좋을 것 같다면서.



그렇게 몇 번의 무도회에 함께 나가며

철저히 비즈니스적인 관계를 유지했어.



그런데 이게 효과가 있던 건지,

왕자까지 관심을 보이더라고!


왕자는 심지어 나에게 다이아 목걸이를 줄 정도로 푹 빠져버렸어.



그런데 난 이상하게

공작한테 더 끌리던 거 있지?


사실 우린 서로의 마음을 알고 있었지만, 나랑 결혼은 안 할 거래.



자기는

아이를 낳아줄 수 없다면서...

그래도 나는 사랑으로 이해하기로 했어.



그 뒤로 공작과 행복한 신혼생활을

즐기며 살아갔는데,

결혼생활이란 게 뜻대로 되진 않더라고.



남편이 아이를 못 가지는 게 아니라

안 가지는 거였다니!


무슨 사연이 있는 걸까 하면서도

배신감은 어쩔 수 없었어.



설상가상으로 레이디 휘슬다운은

오빠와 결혼할 마리나가


다른 남자의 아이를 가졌다는

소식을 퍼뜨리면서

양가에 상처와 수치를 남겨버렸지.



어떻게 하면 이 문제들을

현명하게 해결할 수 있을까?


그리고 내 결혼 생활은

이대로 괜찮은 걸까?




브리저튼 시즌 1 아직 안 봤다면!
주목할 관전포인트


전체적인 이야기는 상류층의 소식지 ‘레이디 휘슬다운’의 내레이션으로 진행됩니다.

하지만 이것을 누가 쓰는 건지는 아무도 모르죠.

인물들의 모든 비밀을 알고 상류층 가문들을 혼란에 빠뜨리는 휘슬다운은 과연 누구일까, 추리하면서 보는 재미가 있을 거예요.



개성 있는 인물들이 사랑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을 던집니다. 가문을 위한 결혼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사랑을 찾으려는 다프네를 비롯해

사랑 없이 결혼해서 몇십 년을 함께 사는 부부,

가문을 위해 사랑을 연기하는 사람들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행복한 사랑이 얼마나 어렵고도 대단한 것인지 알려주죠.



메인 커플이 아니더라도 허투루 버려지는 캐릭터가 없는 드라마입니다.

레이디 휘슬다운의 정체를 밝히려는 똑똑한 여동생, 계급을 뛰어넘는 사랑으로 갈등하는 오빠, 짝사랑 상대와 절친의 사랑을 바라봐야만 하는 소녀 등 주변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풍부하게 담고 있어 질릴 틈이 없습니다.


시즌 1부터 먼저 보러 갈래! >

스트리밍 정보 바로가기 ↑




기대되는 시즌2,
미리 살펴볼까요?


다프네와 사이먼 커플이 메인이었던 시즌 1과 다르게 다프네의 오빠 앤소니 자작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가 전개될 예정입니다.

시리즈마다 8남매 중 한 명씩으로 주인공으로 하는 원작 소설의 형식을 따라간 것인데요.

브리저튼 가의 장남으로 가장의 막중한 책임을 가진 앤소니가 의무와 사랑 사이 어떤 선택을 할지 눈여겨보세요.



시즌 2의 여주인공은 ‘케이트’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앤소니가 가문을 위한 결혼 상대로 점찍어둔 신붓감인 에드위나의 언니입니다. 다양한 인종의 출연을 지향하는 브리저튼답게 인도계 배우 시몬 애슐리가 케이트 역을 맡았는데요. [오티스의 비밀상담소 시즌 1]에서 올리비아 역으로 출연했던 배우입니다.



그리고 이번 시즌에는 왕비가 직접 ‘레이디 휘슬다운’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힘을 쓰는데요.

귀족들 사이의 추문은 더 강력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레이디 휘슬다운이 얼마나 파격적인 스캔들을 만들어낼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브리저튼 시즌 2] 공식 예고편 



사랑과 의무 사이에 벌어지는 스캔들 속으로 >

작품 상세정보 보기 ↑




같이 읽으면 좋은 글↓



모든 OTT 검색을 한 번에!

클릭하고 키노라이츠 이용해보기


작가의 이전글 드라마 <킬힐> 속 인물 관계와 욕망 넘치는 감상포인트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