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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도르 May 25. 2019

상처받는줄도 모르고 살다가

문득 욱신거려 상처를 발견하다


너무 바빠 상처를 입는줄도 모르고 살다가 문득 느껴지는 통증에 찾아보면 여기저기 상처를 발견하게 된다. '상처다'하고 제때 밴드도 붙여주고 약도 발라주면 참 좋겠지만 내가 상처받았음을 제때 인지하고 살기도 참 힘든 세상이다.

'받지 말자'하고 안받을수 없는게 상처라면 제때 치료라도 해줘야 하지 않을까.


마음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상처가 흉터로 남지않는게 아니다. 상처받아 조금씩 약해지는 마음이 바로 흉터다.



쓰는 아도르
사진,글,캘리그라피 adore
블로그 : http://jwhj0048.blog.me
인스타그램 : http://www.instagram.com/adore_wri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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