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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Vintage appMaker Mar 02. 2023

명함앱을 검색하기 바쁜 달

digilog #56


드로잉 툴: infinite painter - android

1.

한 해의 진정한 비지니스 시작은 3월이다.

1, 2월은 수많은 이슈와 협의가 난무하지만

정작 일이 결정되고 일정이 확립되는 시기는

3월인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다보니 3월부터는

누구에게 전화를 하던받던

비지니스가 목적인 경우가 많다.


오랜만에  전화해도

민망하지 않게


"우리가 남이가?"를  능청맞게

뱉어낼 수 있어야 3월을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다.


상반기 정부과제 시즌이니

서로가 힘을 합쳐

이제 달릴 시기이다.


2.

리멤버에 명함스캔이

급증하는 달이기도

하다.


https://rememberapp.co.kr/home#/


이젠 국민명함앱이 되어버린 리멤버.

누군가의 명함이 바뀌면

회사를 이직하거나 기관을 이동한 것을

빠르게 알 수 있다.


그 만큼 사용자들의 비지니스 감각은

수십KM 떨어진 곳의 먹이감도 감지할 수 있는

맹수처럼 발전해버렸다.


리멤버없던 시절이 상상되지 않을 정도로

랜드마크한 변화를 가져온 앱이다.


그런 것을 보면 스타트업 얼라이언스가

배출한 스타회사들이 많다.


그 때는 이해하기 힘들었지만

지금와서 보니 대단한 회사들은

처음에는 그들의 BM을 이해하기 힘들었다.  


3.

이제 최대한 연쇄긍정마가 되어서

사람들과 사냥감을 찾아나서야 할 시기이다.

3월은 비지니스 관점으로 1년의 시작이지만

2일은 3월의 입장에서 진한 1일이기 때문이다.


"

O 대표님 안녕하세요~

요즘 어떻게 지내세요?

뭐야.. 나 놔두고 혼자 뭐하고 있는거 아니야?

요즘 과제하는 것 있어요?

모르셨어요? O대표님 쪽 동문ㅁㅁ가

OO 과제하던데

연락안하세요?


...


"

라는 설렁탕집 깍두기같은

뻔한 매크로 멘트가 난무할 것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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