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리뷰
왠지 사는 것이 안일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그래서 마음가짐을 반듯이 하고 싶었다. 정신상태를 프로그래밍하는 개발도구는 "노트와 필기구"이가 가장 효율적이다. 그래서 눈에 보이는 종이와 필기구로 머리 속 생각을 끄집어 내었다.
허리가 아프다는 것은 자세가 안좋다는 것이고 그만큼 정신상태가 글러먹은 것이라고 본다. 몸이 좋아야 정신이 좋은 것이다. 그런 이유로 걷기를 결심했다. 문제는 결심만 했을 뿐, 실제로는 걷지 않았다는 것 뿐이다. 책상 필기구통에 꽂혀있는 붓펜이 보였다. 다이소에서 1000원에 2개인 펜인데, 은근 오래사용했다. 그래서 그 펜으로 생각을 끄집어 내어보았다.
한계를 느낀다. 정신일도하사불성(精神一到何事不成 )이라지만 "하드웨어가 안되는 데, 소프트웨어가 잘 될리가 없다". GPU없는 AI 소프트웨어가 말이 안되듯이, 이쁜 글씨체를 연마하려면 붓펜역시 기본이 필요함을 깨닫는다.
유튜브를 뒤져보니 캘리그리피용 붓펜이 따로 있었다. 그래서 쿠팡에서 구매를 했다.
한 개에 4500원. 뭔가 비싼 듯 아닌 듯하지만 그 정도 가격을 지불못할 정도로 망가지지 않았다. 그래서 구매 후 1일 만에 받아보았는 데, 생각보다 까다롭다. 너무 쎄게 눌러서 잉크가 튀어나왔다. 붓펜 핸들링 법부터 배워야 할 듯하다.
짧은시간 붓펜을 사용하면서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다.
아직까지 쓸 줄 모르겠다. 유튜브에서는 쉽게 써지는 듯한데 막상 사용해보니 간단한 자음하나 마음대로 써지지 않는다. 파지법과 긋는 법부터 배워야 겠다.
bing으로 검색해보니 (1) 압력을 주는 법과 (2) 선그리기 부터 배워야 하는 것 같다. bing으로 검색한 참고링크를 보면서 선긋기부터 연습해야겠다.
4500원자리 취미치곤 상당히 고급스러운 취미로 느껴진다. 원하는 대로 글자는 나오지 않지만, 필기감만은 경건한 느낌이 들어 좋다.
(갑자기 생각이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