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에는 코로나에 대한 충격이 컸을 시점이라 모든 사회기반시스템이 멈춘 것이나 다름이 없었다. 특히 학교도 못가고 있는 딸내미를 까페에 대려와서 책이나 유튜브를 보여주며 앞에서 일했던 일들이 적지 않았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미치게 힘든 시절"이었다.
3.
7년 전 내용에는 피키캐스트 내용을 공유했다. 아무래도 그 당시 핫한 곳이 엘로우 모바일이었고 주위의 수많은 스타트업들이 엘로우 모바일과 합류해야 하는가? 마는가에 대해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을 때였다.
신사동에 있는 엘로우 모바일이 내가 강의하는 곳과 아주 가까웠기에 종종 그들의 이야기를 길거리나 음식점에서 들을 수 있었다. 엘로우 모바일이 "말랑스튜디오-알람몬"외에 재대로 된 것이 있었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다. 특히 피키캐스트는 "저작권 해적질"을 당당하게 했기에 논란이 많았던 서비스였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오래가지 못하고 망했다.
벌써 12년이 되었나? 나의 마지막 회사인 OOOO는 당시에 핫한 회사 중에 하나였다. 국내 최초의 안드로이드 태블릿으로 세계를 선도하겠다는 대표이사의 욕망은 하늘을 찔렀지만, 내부사정은 정말 아스트랄 그 자체였다. 내가 맡은 부서의 상위본부가 주관했던 행사에서 듀가티를 사은품으로 걸었었다. 그 때 정말 욕심났다. 퇴근할 때마다 1층 plaza에 있던 듀카티를 보면서 저걸 타고 퇴근해볼까?라는 욕망에 쌓이기도 했었다.
아키라에서 폭주한 테츠오의 욕망이 이렇지 않았을까 한다.
영화와 원작 만화가 전혀 상반된 메시지를 전달한다.
4.
가끔 자료를 보고 생각없이 글을 쓸 때가 있다. 일종이 [생각풀기 작업]인데 지금도 그런 식으로 준비없이 글을 써본 것이다.
터미널로 계산을 해보니 대략적으로 15분 걸린 듯하다(평균 타임이다). 오늘 네트워크 파티에서 적지않은 변수들을 만났을 때도 이런 에드리브한 사고방식으로 소통을 해야한다.
누구나 "질문"할 수 있고 누구나 "답변" 하기를 자연스럽게 만드는 과정이 네트워크 파티의 핵심포인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