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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Vintage appMaker Dec 09. 2023

제미나이(Gemini)의 거짓말

연쇄긍정마

거짓말쟁이가 받는 가장 큰 벌은
그 사람이 진실을 말했을 때도
다른 사람들이 믿어 주지 않는 것이다.   
- 탈무드
명언카드 만들기 - Android


“2일 전, 구글이 세상을 상대로 엄청난 거짓말을 했다”

구글의 인공지능 '제미나이'‥막강 기능은 편집의 힘? (2023.12.09/뉴스데스크/MBC)

며칠 전 gemini(인터넷 유행어처럼 잼민이도 애미나이도 아닌 제미나이로 발음해야 한다)의 발표를 듣고 지인 중 누가 물어본 적이 있다. 그래서 아무생각없이 단톡방에 다음과 같이 이야기 했다.  

“전 안믿어요, 텍스트도 재대로 안되는 데? 멀티모달로 추론까지 가능하다고요? 그 말을 공감할 수 없습니다.  Bard가 추론이 된다면 그 동안  “의사코드 형태의 프롬프트”에 대해  그 따위 결과물을 내놓을 수 없다고 봅니다. 그래도 Bard에서 프롬프트 결과물을 Python 코드로 요청했을 시, replit.com이나 colab으로 바로 연동되는 것은 심장이 뛸 정도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제미나이가 추론이 되었다면 Bard가 실험버전일리가 없지요…”


평소 경험을 무책임하게 이야기 했기에 덧붙여서 댓글을 달았다. 아무생각없이 말한 것이니 참고만 하라고 했다.  


그런데 말이 씨가 되었다. 2일만에 거짓말이라는 기사가 나왔다. 놀라왔다. 구글이 거짓말을 할 정도로 급했다는 말인데?라는 생각이 드니 지금보다 좀 심도있게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GPT Store가 내년에 열리면 학습이 아닌 비지니스 시각으로 접근해야 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올해보다 내년이 더 격변하는 시기일 것 같아 두렵기도하고 기대도 된다. 경제가 힘든 것은 개인이 해결할 수 없는 일이지만 생성AI 시대의 대응은 누구나 가능하다. 자신의 분야에서 생성AI 활용법만 체화시키면 된다.


생성AI에 대한 개념과 Context 기반의 프롬프트를 만들면 가능하다고 본다. 조만간 이쪽(의사코드형 프롬프트)의 메뉴얼을 보강한 후 오픈해보고 싶다. 그나저나 Google이 거짓말쟁이가 되어버렸으니 SNS에서도 말이 많아질 듯하다. 요즘 핫한 거짓말은 “P의 거짓”이었건만 구글이 그 뒤를 이어가는 듯하다. 생각해보니 둘 다 “인간이 아닌 지능” 인공지능의 테마이다.


어느날, 인형들은 모든 인간을 죽이기로 결심했다 【P의 거짓】

네오위즈가 이번에 대박을 터트렸다.소울라이크 유저는 아니지만 구매하고 싶다는.. 생각이 .. 든다. 생성AI 시대인데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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