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Vintage appMaker Dec 30. 2023
드로잉툴: Penup - android몇 달만에
남의 집 개를 볼 수 있다고
들떠 있던 딸래미에게
오늘의 폭설은
눈 만큼
서러움을 쏟아내게 했다.
오전내내 내린 눈만큼
딸내미 눈에서도 눈물이 나왔지만
반복되듯 날라오는
폭설주의보 문자를 보며
차마 먼 곳까지
움직일 수는 없었다.
나 또한
보고 싶지만
내년에나 보아야 할 듯하다.
…
쿠키,
사실은
내가 더 보고 싶어했다.
핸드폰에 저장된
너의 사진을 보며
폭설을 원망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