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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Vintage appMaker Jun 26. 2024

새를 키우다 보면

digilog #104

드로잉 툴: infinite painter - Android

새벽 잠을 자기 위해 

침대에 누우니 

창문 넘어 달이 보인다.


달무리에 흐릿해진 사물들을 

바라보니  

복잡한 내 마음과는 달리


세상을 평온하게 처다보는 

크림이가


내가 원하는 평온함을 

가진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새장에 갇혀있던 

문조(크림이)의 시각으로

밤하늘,  달, 건물을

느껴보기 시작했다.


크림이는 

어떤 생각으로

무엇을 느꼈을까?가 

궁금했기 때문이다.




딸래미에게 "문조" 다음으로 "맹금류"를 미션으로 주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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