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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

digilog #167

by Vintage appMaker
인간의다면성 (20231129085841).jpg 드로잉 툴: infinite painter - Android


가끔

다중인격같은

다양한 성격을 가진

내 성향을 보며


도마뱀이 생각날 때가 있다.


생존을 위해

다양한 보호색을 활용하는 도마뱀처럼


때와 장소에 따라

서로 다른 페르소나를 만들고

살아왔다.


결국,

나이가 드니

내 본질은 무엇일까?라는 고민을

꾸준히 하게 된다.


1000683516.jpg pdf에 쓰기 - 사유(思惟)라는 단어를 십수년간 꾸준히 고민하고 살았다.


화면 캡처 2025-06-21 195450.jpg HTML로 불편하게 쓰기 - 불편함을 활용해 문장을 쓰다보면 깨달음을 얻기에 오타쿠 같은 짓을 한다.
1000683493.jpg pdf에 쓰기 - 게임, 음악, 프로그래밍을 넘어서 박물관 오타쿠가 되어가고 있다.




(*딴소리*) 오타쿠인가? 를 생각하다보니 영화에서 고민이 된다. 영화도 좋아하긴 하지만 너무 마이너하고 매니악한 영화만 좋아한다. B급 영화나 무섭지 않은 개그에 가까운 슬레셔 무비(이블데드, 불가사리, 토마토 특공대, 데스 프루프, 등등)를 좋아하다보니 왠만해서는 영화를 좋아한다는 말을 하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요즘같은 어지러운 세상에는 커트러셀 삼촌의 영화들이 생각난다(삼촌의 명언 call me snake~~를 외쳐본다).


B급 영화의 명작이기도 하지만 코지마 히데오의 메탈기어 솔리드가 오마주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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