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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Vintage appMaker Jan 08. 2023

프라이드(Pride)의 의미

개발자의 생각 #24


"

큰 프로젝트 성공하게 될 수록  

HR에 대한 시각이 남다를 수 밖에 없다.

내가 무엇을 했는가? 보다는

우리가 무엇을 는가?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게 된다.

"


1.

사람들을 만나다보면

가끔 의외의 놀라움을

느낄 때가 있는데


동료애가 없는 것을

당연시 여기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다.


동료나 친구의 자랑은 없고

별 볼일 없는 환경에서

자신만의 힘으로 쟁취했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럴 때마다

생각이 많아진다.


2

어린시절부터 지금까지  

어떤 사람을 대할 때는


그 사람의 능력보다는

그 사람의 "우리"를 보고

평가하고 살았다.


어찌보면 올바르지 못할 수도 있다.


그 사람의 능력보다는

그 사람의 환경을

더 중요한 포인트로

평가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이렇게 하는 이유는


(a) 사람의 능력은 환경에서 나오고

(b) 환경에 대한 자부심 또는 비하에 따라

발전 여부의 가능성이 보이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로

"동료애가 없다"라는 것은

"준거집단의 자부심"도 없다는 말이며

그 사람의 발전여부도 불투명해진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3.

남들에게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고 싶다면

자신의 일과 분야에 대해 존경심부터

가져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의 업무와 동료를 소중히 여기는 것부터

중요하다.


동료를 폄하하는 것은

자신의 분야를 폄하하는 것이며

결국은 자신의 저렴함을

self 인증하는 것과 같다.


4.

"존경할만한 동료"가 없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말한다는 것은

자신을 저평가하는 행위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적지않다.


나만을 바라보는

사주팔자, MBTI 따위같은 것으로

자신을 미화하는 것에

집착할 것이 아니라


조직생활의 기본적인

HR(Human Resource)의 법칙만

이해해도 그런 사고방식이

얼마나 저평가되는 지 알 수 있다.    


사람의 그릇은

동료를 대하는 시각에서부터

크기가 달라진다.


작은 일만 한 사람일 수록

동료의 소중함에 대한

무지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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