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쓰고 본다는 레시피
날 찾지 않는 이유
라면에 물을 많이 넣거나 수프양이 부족하면 어떨까? 그 맛도 기대 또한 사라진다. 이런 경험은 한두 번은 있을 것이다. 레시피와 설명서가 있으면서도 보지 않고 그대로 행동하지 않았을 때 미묘한 라면 맛이 탄생한다.
우리 인생도 그렇다. 그 본 맛을 아는 사람들이 그 맛을 다시 찾는 법이다. 그럼 우리는 어떤가? 늘 우리는 불퉁명하고 근거 없이 말하고, 얼렁뚱땅 대충 던져 놓고 살아간다. 실수에 대해서 원인도 해결도 없이 묻어 버린다. 변화를 두려워하고 새로운 것에 대해서 깊이 고민한 적도 없다. 준비라는 건 없다.
늘 바쁜 상태에서는 주변을 보지 못한다. 빨리 달리는 자동차는 주변을 보지 못하는 것처럼 바쁜 일에 우선시하다 보니 더 중요한 것을 항상 놓친다. 청소기를 돌려도 지나간 자리는 깨끗한지 확인하지 않는다. 누가 시키면 왜 그것을 해야 하는지 질문하지 않는다. 조금 늦으면 어때, 오래전부터 뿌리내린 사소한 습관들이 몸속 깊숙이 자리 잡혀있다. 이런 습관은 몸에 배어서 불량품을 생산해 낸다. 우리는 이렇게 매일 기계처럼 돌아간다. 24시간 돌아가는 기계 레일 위에 살고 있다. 이런 이유가 당신을 더 망치고 있는 이유다. 주변 사람들이 찾지 않고 점점 멀어지는 이유 말이다.
시대가 변화고 환경이 빠르게 변하지만 우리는 그것을 따라가지 못한다. 늘 고정된 값을 만들어 내야 하기 때문이다. 누군가 시키고 따라야 하기 때문이다. 그 고정값에 만들어내야 하고 얽매여서 살고 있기 때문이다. 지구 옆으로 돌고 있는 달처럼 돌아간다.
마트에 장을 보려고 노트와 펜을 드는 건 흔한 일이다. 하지만 이 쉬운 걸 사람들은 사용하지 않는다. 전자 제품을 구매하고 설명서를 꼼꼼히 읽어보는 일은 별로 없다. 긴 줄을 서게 만드는 2대 집 곰탕집 레시피를 손위에 올려줘도 꼼꼼하게 다시 읽어 보지 않는다. 지금까지 이렇게 살아왔기 때문이다. 너무도 자연스럽고 익숙하기 때문이다. 보고 읽어 내리는 게 귀찮기도 하고 특별하지도 중요하게도 여기지 못하기 때문이다. 몇 그램까지 정확하게 맞춰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그 효과를 지켜보거나 만들어 내야 하는 이유도 그 답도 질문도 찾은 적이 없기 때문이다.
늘 좋은 성과를 내는 사람들, 사업을 잘 풀리는 사람들은 자신만의 원칙과 방법을 직접 경험한 걸 뭄에 자석처럼 붙이고 다니는 사람들이다. 어제와 오늘 다른 맛을 내는 곳에서는 더 이상 사람들이 찾아가지 않는 법이다. 그럼 난 무엇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사람인가? 내가 만든 것이 과연 있는가? 그럼 지금까지 여러분들의 맛을 낼 수 있는 황금 레시피를 만들어 본 적이 있는가? 잘못된 습관을 뜯어내기 위해서 스스로 체크하고 수정한 적이 있는가? 이런 방법이 있다는 걸 알고 있는가? 알고 있다면 왜! 이 수많은 레시피를 찾거나 따라 하지 않는 것인가? 레시피를 보고 그대로 따라 한다면 어떤 결과를 얻게 될 것인가? 하고 생각해 보자.
여러분들이 그 어둠 속에서 갇혀서 돌아가는 이유가 이것이다. 과거보다 나은 상태를 만들어 내지도 나아가지 못하는 이유다. 이것을 바꿀 수 있는 건 현재를 정확하게 바라볼 수 있는 눈이 없기 때문이다. 지금 이곳에 대해서 문제에 대해서 정확한 이유와 답을 찾은 사람, 바꿀 수 있는 사람. 질문할 수 있는 사람만이 가능하다. 그래야 현재를 볼 수 있다. 대부분 사람들은 그런 눈이 없다. 오래 지켜보지 못하고 잠시 본 걸 충분히 보았다고 말들을 한다. 라면 봉지 뒤에 친절하게 맛있게 끓이는 레시피가 적혀 있다. 그건 라면을 맛있게 만들고 최상의 맛을 내는 황금 레시피라고 한다.
여러 가지 재료들과 하나하나까지 그 조합을 잘 이룬 상태를 만들어서 다른 사람들에게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레시피, 설명서다. 운영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운영 가이드다. 매뉴얼이다. 성공한 사람들 부자들은 자신이 경험하고 깨달은 것들을 필요한 정보나 그리고 알고 있는 것들을 글로 적은 것이 책이다. 내가 불편해서 더러워서 치우고 바꿔 보려고 해도 주변 사람들이 뜯어 말린다. 왜! 그 고생을 하냐며 나대지 말라며 타이른다. 직장이든 가정이든 어디든, 누구나 좋은 상태를 원한다. 좋은 상태는 깨끗하고 문제가 없고 돈이 따르고, 에너지가 들지 않는 아주 편안한 상태를 만든 것이다. 하지만 내가 아닌 누군가 내 자리부터 바꿔주길 바란다. 깨끗하게 치워주길 원한다. 나 스스로 그것을 무너트리지 못하면서 말이다.
부자들, 성공한 사람들, 기업가, 늘 동일한 맛을 내야 하는 식당 사장님까지도 이런 중요한 원칙들을 함부로 변경하거나 교체하지 않는다. 이 결과가 180도 달라진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이다. 중요한 원칙들을 하나하나 정리해 둔 다음 그것들이 잘 실행되고 있는지 지키고 있는지 확인한다. 이런 원칙을 잘 지키는 사람들 중 누구나 알 만한 유명 인물들을 몇 명 소개한다.
1. 워런 버핏 (Warren Buffett): 투자자로서 시간 관리와 지속적인 학습, 위험 관리의 중요성을 잘 보여줍니다. 그의 성공 비결 중 하나는 철저한 리서치와 장기적인 투자자입니다.
2. 일론 머스크 (Elon Musk): 테슬라와 스페이스 X의 창업자로서 명확한 목표 설정과 끊임없는 도전, 혁신적인 사고방식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시간 관리와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강조합니다.
3. 제프 베조스 (Jeff Bezos): 아마존 창립자로서 고객 중심의 사고방식과 장기적인 목표 설정, 효율적인 시간 관리를 중시합니다. 베조스는 지속적인 학습과 혁신을 강조합니다.
4. 빌 게이츠 (Bill Gates): 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 창업자로서 지속적인 학습과 자기 계발, 위험 관리의 중요성을 잘 보여줍니다. 그는 또한 건강 관리와 긍정적인 사고방식도 중요시합니다.
5. 오프라 윈프리 (Oprah Winfrey): 미디어 제국을 구축한 그녀는 명확한 목표 설정, 긍정적인 사고방식, 네트워킹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그녀는 자기 계발과 타인과의 관계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6. 백종원 대표 : 대한민국에서 누구나 아는 요리사이자 사업가로 중요한 원칙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순함과 실용성 복잡한 요리보다 간단하고 실용적인 요리를 선호합니다. 그는 요리가 쉬워야 한다고 믿으며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레시피를 강조합니다. 그 외 정직과 신뢰를 중요시하며 정직한 재료와 신뢰할 수 있는 방법으로 요리를 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들 모두가 각자의 분야에서 성공을 거둔 이유는 공통적으로 이러한 원칙들을 잘 지키고, 지속적으로 노력했기 때문이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