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쇼를 부리는 아빠였다.

제 주변을 스스로 바꾸지 못하는 사람

by 장주인



일이 끝나자마자 집에 들어와 소파에 앉아 힘든 하루를 보낸 걸 몰아서 쉬려고 하지 않았나?

가족에게 자신이 힘들에 고생하고 왔다는 걸 더 티 내기 위해

과장된 표현을 하거나 행동을 하지 않으셨나?



저 역시 퇴근을 하고 집에 들어오면 소파에 누어 TV를 보거나 아내가 차려주는 밥상을 받으면서 반찬 투정을 하기까지 했다. 아이들이 놀자고 하면 피곤한 척 쇼를 부리는 아빠였다. 직장에서는 항상 몸을 던지는 사람이었지만 가정에 들어오면 항상 몸을 숨기는 아빠였다. 제가 그토록 바쁘고 힘들다고 말하면서 제 주변에 것들을 스스로 바꾸지 못하는 어리석은 사람이었다.


지금은 그전과 비교한다면 180도 다른 저로 멋진 아빠로, 남편으로 살아가고 있다. 당연 일이 끝나고 나면 피곤한 건 사실이지만 계속 소파에서 쉬다 보면 언젠가는 해야 하는 것들이 보이고, 눈에 발 펴서 기분 좋은 휴식을 하지 못하게 되기 때문이다. 우리는 알고 있지만 언젠가는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저를 바꾸기 위해서 제일 먼저 시작한 건 제가 자주 사용하는 물건, 제 주변에 가장 가까이 있는 것들을 모두 나열해 보는 것이었다.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하는 건 휴식이 아니었다. 아직 해야 할 것들이 많이 남은 상태에서 쉼 이란 그리 편안한 휴식을 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저의 가방을 보기 전까지 보지도 않는 책과 공책들을 무겁게 항상 들고 다녔다. 심지어는 맑은 하늘에 비가 올까 걱정을 하고 무거운 가방에 우산까지 들고 다녔다. 무겁게 들고 다니는 가방도, 무거운 짐들이 줄게 되어 무겁게 들고 다닐 필요가 없게 되었다.


그 이후로 당연 무거운 가방이 살아지게 되었고 발 걸움이 한결 가벼워지고 저의 에너지는 증가될 수 있게 되었다. 자신에 가방을 보려면 책상 위에 가방을 올려놓고, 그 안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가방 안에 들어있는 모든 것들을 끄집어내어 하나하나 나열해야 한다. 이것이 가방을 보는 방법이다.


보는 법 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가방에 있는 모두 물품들을 꺼내고 그것을 나열한 다음 같은 것끼리 한 곳에 모아 분류하면 된다. 그것을 보고 필요 없는 건 치우고 재자리로 다시 돌려놓고 필요 없는 것들을 버리면 끝난다. 다른 예를 들자면 자신의 서랍을 물건을 모두 꺼내어 서 하나씩 나열하면 된다. 그다음에 그 서랍에 들어있는 먼지들과 묶은 때를 제거하고, 다시 그 물건들은 서랍 안에 하나하나 담으면 된다. 이쯤이면 예전에는 느끼지 못한 이상한 기분도 자신이 변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기게 될 것이다.


자신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 회사에 쓰는 장비와 물품을 한 곳에 꺼내어 바닥에 하나하나 내려놓아보자. 지금까지 차곡차곡 쌓아 둔 걸 다시 보고 제자리로 되돌리는 것이다. 자신의 주변에 보이는 것, 그 서랍 그 공간에 숨겨 두었던 자신과 가까운 곳부터 주변에 쌓여 있는 물품과 많은 짐들을 하나씩 꺼내어 나열해 보자.



자신이 사용하는 물품, 옷, 창고에 쌓은 짐, 서랍 속, 오늘 사용한 시간, 그리고 돈 최대한 많은 것들을 한번 꺼내어 보도록 해보자.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 대 모아 자주 사용하는 것과 필요한 것만 제외하고 나머지를 한번 분류해 보자. 앞서 말했지만 불필요한 물건들은 자신의 인생에서 많은 걸림 돌이란 걸 깨 달았으면 한다. 그 물건은 그 공간에 불편함, 복잡함을 더하기 때문이다.


물건을 적재해야 하는 공간만큼 비용은 물론이고 물건을 찾을 때 더 많은 시간과 불필요한 행동으로 에너지를 낭비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많은 짐들이 항상 도움 된다는 잘못된 착각을 하고 살아간다. 우리 공간에서도 물건이 남아 다는 건 자신이 좋아하는 걸 많이 쌓아 두었거나 싫어하는 걸 그냥 방치해 둔 상태라는 걸 명심하자.



정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그 서랍 안에 있는 모든 물건을 밖으로 꺼낸다.

2. 그 서랍 안에 물건들을 꺼내어 본다.

3. 서랍 안에 있는 물건들이 무슨 용도에 물건들이 있는지 한 번 더 탐색한다.

4. 용도에 물건 외에 물건을 같은 분류에 물건들과 함께 모우는 것

5. 필요 없는 건 버리거나 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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